출퇴근하면서 읽기 좋은 책 - 맙소사!! 범생이들여 조심하라!! "50번째 법칙"

입력 2009-11-17 19:00 수정 2009-11-17 19:00
엔터테이너 와 종합격투가

 

요즘 TV의 화면을 채우는 연예인들을 보다 보면 저 연예인은 가수인지 배우인지 점점 장르가 모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스포츠세계에서도 권투나 태권도, 레슬링 등의 장르가 없어지고 모든 기술을 사용하는 종합격투기가 몇 년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로스오버라는 이름으로 우리 옆에 있는 상품들과 서비스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장르가 모호해 지는 이 시대에 더 많은 상상력과 창조력 등이 요구되고 있고 아주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그것들을 어디서 배워야 할지 나의 어느 모습이 장점이 될지 애매모호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런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 여러분과 함께 살펴 볼 책 “50번째 법칙”은 그러한 고민들을 다른 각도에서 덜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살펴 볼까요?

 

생존 영원한 화두

 

앞에서 이야기한 엔터테이너와 종합격투가 등은 한 장르를 벗어나 여러 장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더니 제가 내린 결론은 ‘생존’이었습니다.

직장인들도 사실 다를 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모든 기업이 글로벌기업은 아니지만 모든 기업에서는 영어도 잘해야 되고 경영학 마케팅 회계학 등등 많은 분야에 전문 지식을 요구하기에 자격증을 따기 위해 출근 전 퇴근 후 할 것 없이 학원들을 전전하는 분들도 상당하지요.

 

‘전쟁의 기술’ ‘권력의 법칙’ ‘유혹의 기술’등의 저자이자 오늘 살펴보고 있는 책 “50번째 법칙”의 저자인 ‘로버트 그린’은 공동 저자인 미국의 유명한 래퍼인 ‘피프티센트’을 통해서 생존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은 불편하게 들릴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방법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고……

 

난 얻고 싶은 것을 얻는가?

 

먼저 ‘피프티센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일찍 부모를 여의고 길거리에서 마약을 팔던 사람(책에서는 ‘허슬러’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도 ‘허슬러’라 지칭하겠습니다.)이었습니다.

평균 사망연령이 25세인 그런 직업을 가지고 있었던 그가 래퍼로 변신했고 유명 레코드사와 계약하고 첫 앨범이 나오기 직전 ‘허슬러’의 과거로 인한 암살을 당해 9발의 총상으로 죽을 뻔 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나지만 레코드사의 계약파기 등으로 인해 다시 ‘허슬러’의 삶으로 돌아가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기적적으로 래퍼의 길을 걸어 유명해지고 지금은 자신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사람입니다.

 

책의 저자인 ‘로버트 그린’은 ‘허슬러’의 삶을 벗어나기 위한 ‘피프트센트’의 모습을 주목합니다. ‘피프트센트’는 ‘허슬러’의 삶을 살펴보고 꼭 벗어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나쁜 일과 환경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겠다는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의지하는 불행한 노예가 되지 말자” 라는 결심을 합니다.

 

이 말은 지금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만들더군요.

지금 원하는 것이 단순히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내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게 할 그것인가? 하는 질문 말입니다.

 

난 교활해져야 한다.

 

그런데 내가 내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자 하면 걸리는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닐 겁니다. 어떨 때는 사회적인 통념과도 안 맞을 때도 있고 혼자 튀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이지요. 또 그런 모습을 외부의 눈들이 잘도 나둘 리가 없기 때문이지요.

상황은 항상 내게 불리할 때가 많고 내가 가진 것은 턱도 없이 부족하지요. 덕분에 항상 시달리면서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 되었던 수세에 몰린 상황을 공세를 바꾸어야 하지만 그러기가 쉽지만은 않기에 교활하게 나를 숨기며 기회를 노려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난 이기주의자여야 한다.

 

그러다 국면이 뒤바뀌는 전환점을 찾게 되면 강한 사람에게는 여우처럼 교활하고 소극적인 사람에게는 사자처럼 과감해져야 한다고 책은 충고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속임수 등을 이용하는 한 있어도 말입니다.

책은 본성을 깨우고, 전투를 즐기라고 독촉하는 듯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그리 쉽지만은 않지만 책의 표현대로 하자면 ‘받아들일 수 없는 역학 관계는 끝내버려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회사나 사무실의 누군가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대단히 미운 그 사람 말입니다. 이제는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단한 프리즘 로버트 그린

 

‘조금은 거칠다거나 현실과 맞지 않는다 하지만 선한 사람이 승리한다.’ 뭐 이런 생각들이 마음 속에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책의 저자가 이렇게 되묻는 것 같습니다.

“과연 착한 사람이 역사를 만들었는가?”

그는 가까운 과거에서 먼 과거까지의 동양과 서양의 여러 인물들을 통해 결코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의 전작들 ‘유혹의 기술’, ‘전쟁의 기술’, ‘권력의 법칙’들을 통해서도 역사 속에서 그 수많은 인물들이 어떻게 역사를 만들어 왔는지를 살펴보면 지극히 대담하고 잔인하기까지 한 모습들이 있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 흔한 연예인의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피프티센트’을 통해 우리에게 지금 현실적으로 당장 필요한 교훈을 주고 싶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금 생각을 바꾸자

 

‘50번째 법칙’은 우리들은 외부 환경을 거의 통제할 수 없기에 무력감을 느끼고 그 때문에 불행하게 느끼지만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한 가지 주변의 사건들에 반응할 때 우리가 취하는 사고방식, 불안감을 극복하고 삶에 대해 두려움 없는 태도를 취하면 환경에 대한 통제력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통제력이 최상의 상태에 이르면 환경 자체를 창출할 수 있다고 책에서 저자는 주장하고 있고 그것이 역사 전반에 걸쳐 두려움을 모르는 인간들이 지녀 왔던 엄청난 힘의 원천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 했던 교활하고 이기주의적인 행동의 근간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 수 있으시겠지요? 나만 살자고 다른 사람을 죽이자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벽과 편견과 장애 등을 넘기 위한 것이고 두려움을 극복하자는 것 입니다.

지금 생각을 바꾸어 봅시다.
저는 프리 출판기획자이면서 100여회가 넘는 도서세미나를 기획 및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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