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五感) 만족.

긍정과 만족 기술이 삶을 평탄케 한다. 오감만족은 오체(五體)를 기분 좋게 하고, 참사랑 육감은 마음을 평탄하게 하며, 영감과 감성은 영성을 풍요하게 한다. 만족은 행운과 행복으로 가는 징검다리다. 인간은 오감(五感)과 육감(六感)과 영감(靈感)으로 구성된 영성체다. 오체는 오감만족으로 쾌감을 느끼고, 마음은 육감(참사랑)으로 평온을 느끼며, 영성은 영감과 감성으로 풍요해진다. 즐거워서 만족하는 게 아니라 만족하니까 즐거운 것이다. 만족이 없으면 행복도 없다. 한꺼번에 만족할 수도 없기에 만족하면서 개선해 나가야 한다. 오온(五蘊)은 물질과 정신의 인식체계로 색(色)ㆍ수(受)ㆍ상(想)ㆍ행(行)ㆍ식(識)이다. 무심한 휴지도 오감(五感)을 즐겁게 한다. 하얗고 뽀얀 색은 눈을 평온하게 하고, 술술 풀리는 소리는 귀를 즐겁게 하며, 휴지에 배인 향기는 코를 기쁘게 하고, 부드러운 촉감은 피부를 보호하며, 이물질을 닦아내는 희생적인 멋은 의미의 맛을 느끼게 한다. 리더는 자신의 행위가 휴지보다 더 큰 오감 만족을 주는 지를 수시로 돌아보자.

마음 만족.

마음이 만족하면 육감이 생긴다. 1) 밝게 보는 마음의 눈은 현재를 즐겁게 하고, 2)세상 리듬을 듣는 마음의 귀는 매사를 순조롭게 하며, 3) 예민한 양심의 코는 악취를 멀리하고 향기를 풍기며, 4) 진실을 분별하는 직감의 혀는 진리의 맛을 보며, 5) 따스함에 반응하는 온정의 피부는 이웃을 사랑하고, 6) 육감(六感)은 참을 사랑한다. 바르고 이롭지 못하면 육감은 바로 느낀다. 현상을 긍정하면 만족이 생기고, 작은 일도 감사하면 만족이 배가(倍加)되며, 마음을 비우면 만족이 넘친다. 행복은 감사함에서 온다는 것을 모르면 행복을 손에 쥐고서 행복을 찾아서 방황한다. 마음이 만족하면 오감은 자동으로 편하고, 마음으로 자기 안의 영성을 보게 된다. 모난 구석은 청소하기 어렵고 모난 마음은 만족되지 못한다. 현재 여건을 최상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이 만족하면 그 곳이 천당이고 극락이다. 리더는 부하의 강점을 키워주고 개인 욕심을 버려서 조직을 행복하게 하자.
영성 만족.

몸에 오감이 있고, 마음에는 오감을 조절하는 육감이 있으며, 영성에는 빛의 통로인 영감과 영성에 이르게 하는 매개체인 감성이 있다. 오감은 몸의 인식작용이며, 참사랑 육감은 오감의 지휘자이며, 영감은 감성과 영성을 연결하고 교감시킨다. 영감이 자아를 비워서 하늘과 교감하면 영원한 메인 서브인 영성과 접속하고, 영감과 자아가 균형을 이루면 영성의 전 단계인 감성이 되며, 영감보다 자아가 강하면 감정이 된다. 감정은 생각에 색깔이 입혀진 상태이며, 감성은 순화된 감정으로 자아와 타자와 세상을 연결한다. 영성은 자기 안의 영성과 인류를 지도했던 성자의 영성과 절대 영원의 하늘 영성이 있다. 영성과 접속하려면 명상과 수련으로 영감과 감성을 키우자. 건강한 심신으로 오감을 즐겁게 하고, 마음만족으로 무한 즐거움을 찾으며, 크고 영원한 영성 접속으로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살자. 리더는 영성의 힘으로 조직을 평강하게 이끄소서!
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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