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삶을 이끌어가나요? 이끌려가나요?

입력 2017-08-04 15:22 수정 2017-08-06 22:40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현대인의 삶에는 우리 자신이 결핍되어 있다. 스스로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자신의 행동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건 다른 사람이 바라는 대로 내 의지와 상관없이 따라 간다는 것이 아닌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삶에서 오롯이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채울 수 있는 희망이자 자신감이다. 라캉의 말처럼 현대인은 타인이 원하는 바를 자신에 투영시켜 그것이 마치 자신의 욕망인양 착각하고 살면서 자신을 잃어버리고 무력한 삶을 살아간다고 한다.
이는 사회와의 부조화를 꺼리다보니 남들이 원하는 욕망에 맞춰서 행동하며 자아 관여되는 현상을 보인다. 자기 이해가 부족하면 판단의 기준이 없어서 타인의 의견에 쉽게 동조하고 휩쓸리게 된다.

사람들 사이에 속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듣기 싫은 이야기도 들어야 하고, 그 말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하는 데, 대세에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무시하는 것도 능력이다. 마음의 평화는 타인의 갈등 상황이나 부적절한 언사를 때론 무시할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온다.  타인이 당신의 인생을 책임져 줄 것 도 아닌데 왜 휘둘려야 하는가?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 감정을 상하고 해치는 일이 잦아지면 행복해질 수 없다. 자기 비난은 마음의 찌꺼기와 같아서 자신의 감정과 정신 건강을 해치기에 때론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좋다.

Let it be!

 

부정적 감정을 무조건 피하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되 그것에 사로 잡히지 말아야 두뇌의 편도체(감정 조절)와 연결된 감정을 전두엽(이성적 판단 및 조절)이 통합하고 조절하는 능력도 생기는 법이다. 생각에 속박되서 스스로를 갉아 먹지 말자는 말이다.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비평가 폴 부르제는 생각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 긍정적 정서와 몰입을 유도하고 스스로 선택권을 가질 때 인생의 즐거움을 경험한다. 원하는 것이 분명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원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고 몰입이 가능해서 그렇지 않은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 불필요한 판단과 자극으로 주의를 빼앗기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방향이나 목적에 저해된다면 무시하는 것을 연습해보는 것이다. 원하는 것에 집중한다는 것은 원하지 않는 것은 무시하는 것이다. 성공의 열쇠는 뛰어난 머리보다 집념과 인내, 끝까지 해내는 힘이다. 파울로 쿠엘료는 연금술사에서 “무언가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삶에서 오롯이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채울 수 있는 희망이자 자신감이다.

 

Are you leading the life that you 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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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커 칼럼니스트 이서영
-프리랜서 아나운서(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활동)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 영어 MC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강의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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