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초반 승기를 위한 경쟁
1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펼쳐질 3전은 중요한 기점될 듯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대표 김준호, 이하 슈퍼레이스) 3전이 오는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개최된다. 이날 경기에서 주목해야 될 경기가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인 캐딜락 6000 클래스로 1, 2라운드를 통해 우승을 한번씩 확보한 아트라스 BX와 엑스타 레이싱의 경쟁이다.

이미 경쟁팀들간 필요한 정보는 모두 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팀과 드라이버들의 시즌 선두로 나서기 위해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의 경우 공교롭게도 금호타이어(엑스타 레이싱)와 한국타이어(아트라스 BX)를 적용하면서 타이어사간 경쟁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난 2번의 라운드에서 성적은 막상막하이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펼쳐진 1전에서 조항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포진하고 있는 아트라스 BX는 우승과 우위를 점하면서 엑스타 레이싱에 앞서 리드를 해 나갔다. 하지만 2전에서는 정의철과 이데유지가 이끈 엑스타 레이싱이 우승을 이끌면서 선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을 알렸다.

때문에 올 시즌 초반 2강 구도를 갖추고 있는 두팀이 3점차 포인트로 견제가 이루어지면서 이번 3전 예선전부터 어느 라운드보다도 뜨거운 우승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개막전으로 펼쳐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아트라스 BX가 우세승을 거두면서 유리한 입장에 서 있지만 엑스타 레이싱은 물론 다른 팀들도 우승을 위한 레이스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아트라스 BX와 엑스타 레이싱의 쫓아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황진우, 김동은)이 그 뒤를 이어가고 있으며, 팀106(류시원, 타카유키 아오키)과 제일제당레이싱(김의수, 오일기)이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2라운드 경기가 진행되면서 팀들은 우승 경쟁을 위한 조율을 마친 상태이기에 3라운드 캐딜락 6000클래스 향방은 알 수 없을 정도다.

드라이버 순위에서도 2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데유지가 46점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각각 39점과 32점으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의철(22점), 황진우(21점)까지도 이번 라운드 성적에 따라 선두권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며, 타카유키 아오키,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16점, 오일기(13점), 김동은(12점)으로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3라운드는 대회 규모도 성장해 역대 최고 참가대수인 24대의 스톡카가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또한, 지난 시즌 GT 클래스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던 최명길(현대쏠라이트레이싱)이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참여하게 되면서 우승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도 초유의 관심이다.

김준호 대회조직위원장은 “올 시즌 용인에서 2번째 경기를 준비하면서 개막전 1만 관중을 넘어 이번 라운드에서는 2만 관중 시대로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3전 경기에 ASA GT 클래스 총 45대,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총 34대가 참가 신청했다. ASA GT1 클래스에서는 서한퍼플의 내부경쟁 구도를 보이던 초반과는 달리 2전에서 이재우(쉐보레 레이싱)가 우승을 차지하며 양팀의 대결로 바꾸어 놓았다. GT2클래스에는 연승 중인 이원일(원레이싱)의 독주를 권봄이(서한퍼플-블루)가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월간 더아이오토와 더아이오토닷컴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자로 시작해 자동차를 알리는 기자로만 25년 정도 됐네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정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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