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포츠 팀 TOP 10

입력 2016-06-27 10:57 수정 2016-07-13 14:25
포브스는 격주로 발간되는 미국의 경제지이다. 우리에게 포브스는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부자 top 50', '세계에서 가장 흥행가치가 높은 배우 50 인' 등의 발표로 익숙하다. 스포츠 팀도 그 소재 중 하나로 2007년 부터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치있는 50개 팀(the world most valuable sports team) 을 발표해왔다.

그 중 2015년 포브스(forbes.com 참조) 자료를 바탕으로 가장 가치있는 스포츠 팀 top 10을 종목별로 소개해본다.

 

농구_8위 뉴욕닉스, 공동 6위 LA 레이커스

8위를 기록한 뉴욕 닉스와 공동 6위 LA 레이커스는 모두 미 프로농구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를 무대로 활동하는 팀이다. 뉴욕닉스는 20억 5천만 달러의 자산가치를 기록했으며 LA 레이커스는 20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LA 레이커스는 보스턴 셀틱스의 17회 우승에 이어 역대 2위인 16회 우승을 기록한 전통의 명문팀이며 농구에서는 가장 높은 구단 가치로 평가되었다.

LA 레이커스의 세계적인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2014-15 시즌은 코비 브라이언트의 은퇴 시즌이기도 하다. / 사진 : LA 레이커스 홈페이지


 

야구_공동 9위 LA 다저스, 공동 2위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 역시 모두 미 프로야구 MLB(Major League Baseball)를 무대로 활동하는 팀들이다. LA 다저스는 박찬호, 최희섭, 류현진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으로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LA 다저스의 구단가치는 20억 4천만 달러, 뉴욕 양키스는 30억 2천만달러로 전체 순위 중 2위를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27회) 전통의 명문 구단으로 이름이 높다. 작년(2015년)에 야탑고 출신 대형 유격수 유망주 박효준과 계약하기도 했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 하다.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류현진 선수, 작년 어깨 수술이후 현재는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 LA 다저스 홈페이지


 

미식축구!!! 공동 9위 워싱턴 레드스킨스, 공동 6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공동 2위 댈러스 카우보이스

워싱턴 레드스킨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미 프로 미식 축구리그 NFL(National Football League)에서 활약하고 있는 팀들이다. 레드스킨스는 20억 4천만달러를, 2015 시즌 슈퍼볼(NFL 최종 결승전) 우승팀인 패트리어츠는 20억 5천만 달러를, NFL 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카우보이스는 30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슈퍼볼 통산 8회 출전과 6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더불어 슈퍼볼 최다 출전 팀이다. 동시에 통산 5회 우승으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더불어 우승 횟수에서는 2위를 달리고 있다. 팀의 닉네임은 미국의 팀(America's Team)으로 댈러스는 물론 미 전역에 인기가 높다.

댈러스의 홈 구장 AT&T 스타디움(사진 출처 : 댈러스 카우보이스 홈페이지)


 

축구_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위 FC 바르셀로나, 1위 레알마드리드(13,14,15)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구, 그 축구 구단이 1위를 기록하였다. 최근 5년 간 팀의 이름만 바뀌었을 뿐 가치 있는 스포츠 팀 1위는 모두 축구 구단이었다.

5위를 기록한 EPL(English Premier League) 소속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의 팀으로 더욱 유명하다. 통산 13회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 횟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4위 FC 바로셀로나는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 프리메라리가(Primera Liga 혹은 La Liga)를 무대로 활약하는 팀이다. 구단 가치는 30억 1천 6백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 중 하나인 리오넬 메시가 바로 바르셀로나의 간판 스타이다. 연고지 카탈루니아 지방의 독립 투쟁과 맞물려 충성심 높은 팬들이 가득하다. 라이벌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는 엘 클라시코(El Classico)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며 매 시즌마다 프리메라리가는 물론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구단인 레알마드리드가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구단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3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하였다.('13~15)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여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활약하는 프로축구 팀으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주축으로 고액 연봉 선수들이 즐비하다.

통산 32회 우승으로 프리메라리가 최다우승팀인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레알마드리드의 자산가치는 30억 2천 6백만 달러로, 한화로는 3조 2천 600억원에 달한다. 2위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뉴욕양키스 보다 600만 달러 더 높게 책정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사진 출처 :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TOP 10에 들어간 팀들은 대도시 연고로 하여 많은 팬들과 오랜 역사와 수 차례의 우승을 기록한 명문구단인 것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채로운 것은 그 중 축구를 제외하고는 모든 팀들이 미국 프로스포츠 소속의 구단이었다. 매년 포브스의 발표를 보며 올해는 어떤 새로운 팀들이 등장할지 점쳐 보는것도 스포츠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는 아닐까?


스내커 칼럼니스트 성하형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가상통화의 미래, 어떻게 생각하세요?

  • 현대판 튤립 투기이며 화폐로 인정받지 못할 것 713명 59%
  • 결제·지급 수단으로 인정받아 은행 대체할 것 493명 41%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