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리우行 좌절…체육회 "국가대표 자격 없다"

입력 2016-06-16 13:47 수정 2016-06-27 09:47

박태환 / 사진 = 한경DB



박태환(27)의 2016 리우 올림픽 행이 결국 좌절됐다.

대한체육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기존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개정하지 않기로 했다.

한종희 대한체육회 이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박태환 선수 중재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논의를 거쳤다. 현행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개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대표 선발규정에 제정 취지가 국가대표로서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이고 공인으로서의 품위도 요구된다. 그러면서 선발에 대한 결격사유 강화했었다"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 선발규정 제5조 6항은 "금지약물 복용, 약물사용 허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한다"고 돼 있다.

박태환은 2014년 9월 도핑 양성반응에 따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간 선수자격 정지의 징계를 받았으며 지난 3월2일로 징계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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