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혐의에 "재혼하려고 했는데…" 억울

입력 2016-06-10 17:41 수정 2016-06-10 17:41
배우 성현아, 성매매 혐의 '무죄' 판결

변호사 "억울한 일에 휘말렸다" 주장

 

성현아, 성매매 혐의 무죄 판결 /한경DB



 

배우 성현아(41)가 '성매매 혐의'의 오명을 벗었다.

10일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이종우)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성현아는 2013년 12월 성매매 관련 혐의로 약식기소된지 2년 6개월여 만에 혐의를 벗게 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해달라"며 1·2심과 같은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성현아의 변호인은 "성현아가 성매매 상대방으로 지목된 A씨를 재혼 상대자로 만나왔지만 그에게 결혼 의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이별했다. 성현아를 만나기 전 여자 연예인들을 빈번히 만나온 A씨의 전력 때문에 억울한 일에 휘말리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2월경 성현아는 A씨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세 차례 성관계한 대가로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법정 싸움을 시작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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