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박근혜 대통령 자켓' 때문이야

입력 2016-04-15 17:11 수정 2016-04-20 19:20
'썰전' 전원책 유시민, 제20대 총선 결과 분석

새누리 패인으로 '박근혜 대통령 빨간 자켓' 꼽아

'썰전' 전원책 유시민



 

'썰전'에 출연 중인 전원책과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패션을 지적했다.

지난 14일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162회는 총선 예측 결과에 대해 논했다. 이날 전원책과 유시민은 총선 판세 예측 실패에 반성하기 급급했다.

앞서 전원책과 유시민은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16년만에 '여소야대'가 현실화 됐기 때문.

전원책은 이날 새누리당 참패 요인으로 총선 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의 의상을 꼽았다.

유시민은 "빨간자켓 입고 가서 찍으면 몇번 찍은 지 다 보인다. '나를 좋아하는 분들은 1번을 찍으세요' 하는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박 대통령이 최근에 빨간색을 입고 다닌 것은 사실"이라며 "그런데 선거 기간 중 파란색 입고 다니면 이상하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유시민은 "박 대통령의 옷이 몇 백벌이 된다. 그 중에 다른 색으로 입으면 되지 않겠냐.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노란색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원책은 20대 국회를 '무생물국회'라고 예견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이제 캐스팅보트 역할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설령 새누리당과 연합을 해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의 모두 합해도 180석이 안되기에 민주당을 저지할 수 없게 된다.

전원책은 "18대는 동물국회, 19대 식물국회였다. 20대 국회는 바위 300개 갖다 놓은 것과 똑같은 현상이 생길거다. 비싼 세금으로 무생물국회를 구경하자"라고 조소했다.

이에 유시민은 조금 다른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이번 선거로 안철수 대표가 본격적 정치 리더로서, 정치인으로서의 능력의 시험대에 서게됐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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