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결혼식을 위한 다짐

입력 2012-11-06 17:52 수정 2012-11-06 17:52


다음은 하이패밀리가 결혼예비학교 를 통해 나누는 서약서입니다.

 

화려한 결혼식이 사랑을 보증해 주지 못한다. 하지만 사랑은 결혼을 보증해 준다. 따라서 빚지는 결혼식이 아닌 빛나는 결혼을 위해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1. 반드시 결혼예비학교를 거친다.

진정한 사랑을 배우겠다. ‘사랑하기 때문에’가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서’ 살겠다.

2. 분수에 맞는 결혼식을 준비한다.

명품혼수 대신 실속 있는 살림살이를 준비하겠다. 혼수 때문에 혼수(昏睡)상태에 빠지지는 않겠다.

3. 공동분담을 원칙으로 하겠다.

출발부터 동고동락(同苦同樂)의 정신을 발휘하겠다. 한자어의 夫婦와 달리 획도 모양도 똑같은 ‘부부’로 살겠다.

4. 하나뿐인 결혼식을 준비하겠다.

물량위주의 복제판 결혼식보다 창의적인 결혼식에 관심을 가지겠다. 교외 결혼식, 평일저녁 결혼식, 기부와 나눔의 결혼식, 힐링이 있는 결혼식 등.

5. 경제적 독립부터 시작하겠다.

스스로 준비된 것으로 첫 출발을 하겠다. 부모의 지원이 있다면 덤으로만 받겠다.

6. 숫자보다 가슴 벅찬 일을 찾겠다.

하객 수, 화환 수보다 진정 마음의 축하를 해 주는 그런 축복을 받고 싶다.

7. 성경적인 방법들을 찾아가겠다.

폐백대신 성찬식을, 함과 이바지 대신 건강진단서와 가족 사명서를, 값비싼 예단대신 정성스런 가족 선물을. 나아가 값비싼 해외 신혼여행 대신 내나라 여행 또는 창조과학 탐사여행, 봉사활동 참여 등.

 

‘평생 한 번 뿐’이라는 말에 노예가 되지 않겠다. 오히려 ‘일생 더 자주 더 많이 더 복되게’로 결혼생활을 빛낼 일들을 찾겠다.

 

                                    20 년 월 일

                                     신랑 신부


CHO(Chief Happiness Officer) 송길원은 행복프로듀서, 행복촌장, 행복전도사로 불린다. 고신대학과 동대학원, 고려대학교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아내 김향숙과 사이에 예찬과 예준 두 아들이 있다. 가정문화를 퍼트리는 문화게릴라로 불리는 그는 수도 없이 가정회복의 아이디어를 퍼트려 왔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가상통화의 미래, 어떻게 생각하세요?

  • 현대판 튤립 투기이며 화폐로 인정받지 못할 것 771명 59%
  • 결제·지급 수단으로 인정받아 은행 대체할 것 526명 41%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