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제왕

입력 2011-10-01 16:00 수정 2011-11-04 13:48


1. 젊어야(20~30대 만족도 높아)

2. 남보다 잘 산다고 느껴야(절대적 소득수준은 무관)

3. 많이 배워야

4. 남, 사회에 대한 신뢰감 높아야

5. 종교 행사에 자주 가야(종교 종류는 무관, 출석빈도 중요)

6. 가족과 여가를 중시해야

7. 결혼 여부는 행복과 무관



이는 최근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행복한 한국인의 7가지 특징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젊을수록 행복하다는 비율이 높았는데, 30대의 행복지수는 2.27인 반면 70대 이상은 1.99에 머물렀습니다. 돈을 중시하는 배금(拜金)주의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2.05)보다는 가족을 중시하는 사람(2.28)의 행복지수가 높게 나왔고 특히 자신의 종교를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람의 만족도는 2.48에 달했습니다. 종교행사에 자주 참석(2.30)하고 신앙심이 깊은(2.30) 사람의 행복지수도 신앙심이 낮고(2.10), 교회나 절에 자주 가지 않는 사람(2.13)보다 높았습니다.

여기에는 동의 되는 것도 있지만 동의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나이만 해도 그렇습니다. 30대라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80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행복은 어디로서 오는 것일까요?

생각이 곧 행복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금방 행복해집니다. 불행한 사람은 조건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불행하다고 여기는 신념 때문에 불행의 주인공이 된 것 밖에 없습니다.

하루 종일 트럭을 운전하는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한 친구는 운전을 할 때마다 󰡒이 놈의 운전을 언제 때려치우나?󰡓고 불평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한 친구는 󰡒오늘도 피크닉을 떠나네.󰡓 라며 콧노래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두 사람의 인생은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이 놈의 운전󰡓이라 불평하던 친구는 평생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오히려 더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피크닉󰡓을 생각했던 친구는 레저 산업의 CEO자리에 오르고 맙니다.

리처드 칼슨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말과 행동을 지나치게 믿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말과 행동으로 옮긴다. 그러나 실제로 말과 행동은 훨씬 미묘하고 변하기 쉬운 것이다. 인간은 말과 행동으로 어렵지 않게 자신이 원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둘 수 있다.

사랑이라는 감정도 따지고 보면 말이나 행동에 의해 생겨난다. 한 사람의 상황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드는 말의 마력은 정말 헤아릴 수도 없는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말을 만들어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말은 생각의 발현이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말은 긍정적이고 행복한 생각에서 나온다.󰡓

긍정의 말을 하십시오. 그러면 나도 행복의 제왕이 될 수 있습니다. 언어는 생각을 담아내는 그릇입니다. 거기 거룩한 생각, 행복한 생각, 긍정의 생각을 담아내십시오. 행복으로 가는 길은 그리 멀지도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CHO(Chief Happiness Officer) 송길원은 행복프로듀서, 행복촌장, 행복전도사로 불린다. 고신대학과 동대학원, 고려대학교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아내 김향숙과 사이에 예찬과 예준 두 아들이 있다. 가정문화를 퍼트리는 문화게릴라로 불리는 그는 수도 없이 가정회복의 아이디어를 퍼트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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