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최대 수혜자 쌍문동 치타여사? 몸값 '대박'

입력 2016-01-19 08:19 수정 2016-01-20 18:08
라미란, '응답하라 1988' 이후 몸값  '껑충'

 

라미란/한경DB



케이블 시청률 역사를 다시쓰며 종영된 '응답하라 1988'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일까.

'애교꾼'에서 배우로 입지를 다진 혜리? 충무로 신예에서 가장 핫한 스타가된 류준열도 아니다. 바로 배우 라미란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라미란의 '몸값'이 공개됐다. 라미란은 지난해만 6개의 광고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개런티는 2억~2억중반으로 책정됐다.

라미란은 대학 졸업 후 연극배우로 활약해오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연극배우 시절 라미란은 연봉이 1,0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해 전기요금을 못 낼 정도의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괴물', '박쥐', '음란서생' 등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하다 2013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 안방극장에서 눈도장을 받았다.

'응답하라 1988'에서는 가족인 김성균, 류준열, 안재홍과 함께 깨알같은 호흡으로 개그와 장르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며 대중에게 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또 라미란은 사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남몰래 돈을 빌려주고, 귀한 음식들을 나눠먹는 등 ‘쌍문동 벼락 사모님’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품격을 뽐내며 그 시절의 따뜻한 정을 그려냈다.

 

라미란 '응답하라 1988' 중에서



가족들을 사소하게 챙겨주는 것부터 기쁨을 느끼고 자식들이 장성할수록 커져가는 빈자리에 외로워하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라미란은 차기작으로 SBS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을  택했다.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남녀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을 비롯해 비(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김수로, 오연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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