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점령하라 ~~ 어떻게 ? (3)

입력 2012-01-30 16:50 수정 2012-01-30 16:50



마케팅 관점 4. 소비자들의 니즈를 읽어야 한다.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그 브랜드/제품은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선거라는 시장 정치 공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권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인 유권자들의 니즈를 읽어야 합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좀 더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여론 조사를 보면 한나라당이나 민주통합당의 고정 지지층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약간씩의 지지율 변화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는 거대한 부동층이 또 하나의 거대한 유권자 권력으로 표출되고 있습니다. 즉, 특정 정당에 대해 일찌감치 지지여부에 대해 결정을 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많은 사람들은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끌어가는 쪽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안에만 있으면 밖을 잘 볼 수가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속에 있어보면 다 좋은 사람들만 있습니다. 나는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나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보게되면 굉장히 많은 허점이 보이게 됩니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세상이 펼쳐지게 됩니다.



마케팅과 정치의 차이점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마케팅에서는 1위 기업이든, 2위 기업이든 동일하게 시장에서 존재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치에서는 정권을 잡은 정당과 정권을 잡지 못한 정당이 마케팅에서와 같이 존재하기가 어렵습니다. 존재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치에서는 1위가 아니면 존재의 의미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1위가 아니면 4년을, 5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마케팅에서는 기존 소비자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정치에서도 기존에 지지를 보내주던 국민들이 중요합니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부동층이라고 하는 마음이 움직이는 일반 유권자인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지 못하면 선거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이길 수 없다면 4년, 5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4년, 5년을 기다리면서 우리의 삶은 다시 팍팍해져 갈 것입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진정성을 보고 싶습니다.







3. 글을 마치며...



정치, 2012년의 총선, 대선.....

원래 이런 것을 잘 알지 못하면서도 2012년을 어떻게 점령해야 하는가에 대해 마케팅적 시각에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마케팅과 정치,,,,,물론 다른 점이 있습니다. 잘 모르면서 이야기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질문에는 저도 할 말이 많습니다.



그러나 마케팅과 정치가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 모두 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관심이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일 뿐, 근본은 유사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리해 보면,,,,중요한 것은 차별적 혁신과 진정성이라는 것입니다.

차별적 혁신과 진정성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보여준다고 해서 임기응변식으로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성은 임기응변식으로 되지 않습니다. 차별적 혁신도 단기적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살 맛 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진정으로 사람을 위한 세상이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차별화 마케팅에 많은 관심이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기업체, 각종 교육기관, 학교 등에서 브랜드 및 마케팅과 관련된 강의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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