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법칙 - 발상의 전환

입력 2011-06-27 09:00 수정 2011-06-27 09:00


한 남자가 펭귄의 손을 잡고 거리를 걷고 있다.
한 여자가  “펭귄을 데리고 어디를 가시는 건가요?”라고 물었더니,
남자는 “동물원에 갑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다음날, 여자는 남자가 또 펭귄의 손을 잡고 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어떻게 된 거예요? 어제 분명히 동물원에 간다고 말하셨잖아요?”
“그래요. 어제는 동물원에 갔고요, 오늘은 영화관에 가서 영화 구경을 시켜 주려고요!”

여러분 중에서도 여자와 같은 물음을 던진 사람이 있지 않은가. 
‘동물은 동물원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이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렇듯 개인, 그리고 조직은 다양한 인식의 틀을 가지고 있다. 
인식의 틀은 새로운 사고, 나아가 ‘창조’를 막는 벽이 된다.
때문에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사고의 유연성과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필요하다.

또한 목표와 목적을 정확히 인지하한 뒤,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우주항공센터인 나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우주왕복선의  연료탱크의 몇천 파운드나 되는 무게를 줄이려고 애쓰고 있었다.
색다른 경량물질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었고,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제안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한 근로자가 연료탱크에 페인트칠을 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기껏해야 8분 정도 비행하다가 바다에 떨어질 연료탱크에 200갤런의 이중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 낭비라는 것이었다. 
결국 약 1천 파운드의 무게를 감소시켰고 추가적으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 
목표와 목적을 분명히 했다면, 다양한 발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낼 수 있다.

애꾸눈을 가진 한 장군이 여러 화가들에게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도록 주문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그림이 없었다.
어떤 화가는 애꾸눈 그대로의 얼굴을 그렸고,
다른 화가는 장군을 배려한다며 눈이 성한 얼굴을 그렸던 것이다.
그런데 이름 없는 한 화가가 그린 그림을 본 장군은 무척 흡족해했다.
이 화가는 장군의 성한 눈이 있는 옆모습을 그렸던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방향에서 사물이나 문제를 바라보는 ‘측면적 사고’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 
테두리 부분에 색을 넣어, 지갑에 꽂혀 있을 때 차별화되도록 한 현대카드,
다른 맥주회사가 맛에 집중할 때 ‘물’을 강조해 성공한 하이트맥주 등이 좋은 예다.

부단한 노력과 끊임없는 시도가 없다면 새로운 것을 만들기 어렵다.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창조적인 미래가 우리 앞에 펼쳐진다.
(주) 엘앤아이컨설팅 부사장 역임, LG전선 경영기획실, 비전추진실 (16년)
현) 비즈센 대표 코치 010-2975-2577, http://blog.naver.com/hc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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