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벤트] 스텀프(STOMP)

입력 2006-01-23 17:33 수정 2006-02-28 09:57



 

 

하현덕의 성공오케스트라에서는 회원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서 티켓링크의 후원을 받아 문화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첫번째 이벤트로  1991년 영국 초연 이래, 전세계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며 무수한 언론의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텀프 공연에 회원님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www.stompkorea.com 홈페이지를 둘러보시고 STOMP에 대한 느낀 소감을 1월 28일(토)까지 아래 문화이벤트 칼럼에 덧글로 남겨주시면, 5분을 추첨하여 초대권 2장을 드리겠습니다. 


⊙ 이벤트 참여방법 : 게시물 아래에 덧글 등록

 

⊙ 일 시 : 2006년 2월 2일(목요일) 오후 8시

⊙ 장 소 : 한전 아트센터(양재동)

 

이 문화이벤트는 언제나 좋은자리로 행복을 예매하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후원합니다

 

v 공연개요

 

⊙ 공 : “2006 STOMP 영국 오리지널 내한 공연

⊙공연장소  :   한전아트센터

⊙공연기간  :   2006년 1월 3일 ~ 2006년 2월 5일

⊙공연시간  :   평일 8:00pm / 토요일 4:00pm, 8:00pm /

                         일요일 3:00pm, 6:30pm (월요일 공연 없음.)

⊙주       최  :   ㈜ 니드컴 엔터테인먼트

⊙주       관  :   ㈜ 큐브컴퍼니

⊙티켓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v 공연소개

 

넌버벌 퍼포먼스 최고의 히트작스텀프!



탄생 15주년 기념 영국 오리지널팀 내한공연!

 



만 6년 만에 다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1996년 호암아트홀, 그리고 2000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공연에 이어 세 번째 내한공연이지만 영국 오리지날 팀이 내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두 번의 스텀프 공연은 모두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팀이 내한을 하였던 것으로 그 당시 국내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타악 및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시장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  이번에 내한하는 팀은 영국 오리지널 스텀프팀으로, ‘스텀프’ 캐릭터 대부분의 이름이 오리지널 배우들의 닉네임으로부터 생겨났을 정도로 ‘스텀프’ 에서 오리지널팀이 갖고 있는 상징적 차별성이 대단하기 때문에 오프 브로드웨이팀과는 또 다른 색다른 면모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991년 영국 초연 이래, 전세계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며 무수한 언론의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텀프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공연시장에서 넌버벌 퍼포먼스의 붐을 일으킨 가장 대표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로 21세기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의 창조적 원천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8년에 탄생한 ‘난타’를 비롯하여, 도깨비 스톰, 두드락 등 국내의 대표적인 타악 퍼포먼스들이 모두 ‘스텀프’ 에서 그 창조적 자극을 받았던 게 사실이며 여전히 공연이 계속되고 있을 정도로 그 위력과 인기는 대단하다.

 

언어장벽이 없는 스텀프는 ‘귀를 위한 팝, 눈을 위한 리듬, 발을 위한 연극’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표현예술을 절묘하게 융화시켜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과 감동을 끌어내는데 성공한 작품이다.

스텀프의 마력을 창조한 요소는 다양하지만, 그 처음과 끝은 리듬이다.  빗자루, 지퍼라이터, 열쇠고리, 오일 드럼통, 쓰레기통 등 손에 닿는 것은 모두 리듬이 되고 음악이 된다.  각각의 도구가 내는 소리의 특징을 잘 포착해 흥겹고도 리드미컬한 작품을 완성하고, 이로써 주변의 모든 것에 생명의 열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지극히 일상적이고 도시적인 휴머니즘, 이것이 바로 스텀프를 그토록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랑을 받게 하는 결정적 요소이다.

 

 

1. 스텀프는 무엇인가?  What Is ‘STOMP’?

 

스텀프란 '저벅저벅 울리는 장화발 소리'를 뜻하는 단어로, Luke Cresswell, Steve McNicholas라는 두 명의 연출가가 10여 년의 연출 경력을 바탕으로 몸짓, 환경, 율동 및 소리의 조화에 대해 구상한 끝에 1991년 영국의 브라이튼(Brighton)에 극단 `STOMP`를 설립한 것이 오늘날 Non Verbal Performance의 대표작 `STOMP`의 시작이다.

 

1991년 영국에서 초연 이래 지금까지 `STOMP` 는 런던의 황실축제 및 아테네 신전 아크로폴리스, 캐나다, 일본, 남미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고 이들의 연기력은 각지의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2005년 현재까지 전세계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을 석권, 롱런하고 있는 작품이다.

`STOMP` 극단만의 독특한 매력은 원래의 자연 상태로 돌아가고자 하는 그들의   표현의식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각종 생활 용품 즉, 빗자루나 쓰레기통 뚜껑, 라이터 등으로 연주를 하면서 각각의 도구가 내는 소리의 특징을 잘 포착해 흥겹고 리드미컬한 작품을 완성하였고 이로써 생명의 열정을 맘껏 표현하였다.

 

이런 전위적인 음악 예술에 사용된 악기들은 제한된 유형의 틀을 탈피한 것으로 그 자체가 리듬이 되고 그 자체가 격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율동이 된다.

독창성이 돋보이는 풍성한 볼거리와 생생하게 살아나는 현장감은 몸 안의 모든 에너지를 날려 버릴 정도로 감동적이고, 소름 끼치는 듯 전해져 오는 순간적인 전율은 관객을 작품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스텀프의 숨겨진 메시지는 없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내 삶 속의 리듬을 깨운다.

 

스텀프의 리듬은 관객들에게 “당신 내부의 열정적인 리듬을 깨워라” 10대에게는 틀을 벗어나 신나는 리듬과 비트에 몸을 실으라 말하고, 20대에게는 감각적이고 파격적인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 3,40대에게는 절망적이고 무료한 일상으로부터 탈출해 새로운 희망으로 튕겨 오르라고 부추긴다

 

스텀프에는 어떠한 정치적인 연결고리도 없고 허세 부리는 테크닉도 없으며 해석의 오해가 있을만한 대화도 없다. 다만 우리가 그 동안 멀리하려 했던 소음들과 맞닥 들이게 될 것이다.

대사는 한 줄도 없다. 그러나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고 박수를 치는 것, 지퍼라이터를 찰칵거리고 종이봉지를 바삭거리는 것은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강한 자극이 되고, 귀에 다가와 부딪치는 모든 소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생명의 맥박으로 가슴 가득 채워진다.

 

2. 시놉시스 Synopsis

 

무대는 영국의 어느 빈민가. 어스름 새벽이 오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밑바닥 인생들이 빗자루를 들고 슬금슬금 거리청소를 하러 나온다. 심심하고 별다른 오락거리도 돈도 없는 이들은 청소하다 간간히 추임새를 넣으며 바닥을 두드려 장단을 맞춘다.

 

이렇게 시작된 그들의 리듬과 장단은 어느새 싱크대를 어깨에 메고 나와 그릇을 닦으며 두드리는 장단에서, 무료한 오후, 성냥갑과 지퍼라이터, 쓰레기통을 두드리며 탭 댄스를 추는 몸짓에서 절묘한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왕따 당하는 재주 없는 청년, 자신의 비계살을 두드려 다양한 음색을 만들어내는 터줏대감 영감님의 위트, 가진 것이 없다 보니 길거리의 쓰레기통을 누가 먼저 차지하느냐에 목숨을 걸기도 하고, 쓰다 버린 고무 호스를 집어 들고 소일거리를 삼기도 한다.

수채구멍을 뚫다 말고 패싸움을 벌이고 쓰레받기로 쓰레기를 퍼 담다가 손발이 착착 맞는 놀이를 구현하는가 하면, 왕따만 당하는 상황이 분해서 끌을 구해와서 한번 튀어보려는 것을 전기 톱으로 기 죽이는 얄미운 친구도 있다.

 

‘스텀프’는 오늘을 사는 인간군상들의 가장 원초적인 자화상을 그려주며, 그들의 생명력을 보여준다. ‘스텀프’의 세계에는 젊음이 있고 현실이 있으며 그 현실을 비웃을 수 있는 파워가 있다.

그리고 그 힘은 일상에서 이상을 구현할 줄 아는 안목에서 나온 것이다.

 


2006년 올 해의 칼럼니스트 신인상 수상. 현재 에듀엔코칭연구소 대표, 에듀엔코칭집중력센터 원장,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한국라이프코치협회(KLCA)이사, 서울시 교육청 사이버교사, MBTI, STRONG, BASC, DiSC, 버츄프로젝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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