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두(5.30)- 리더의 통솔 과제(사람, 교육, 보안)

 

    





리더는 철저한 자기관리, 겸손한 설득, 통찰력으로 조직을 이끌고 가는 공인, 종합예술인, 통솔자다. 통솔의 기본 영역은 사람관리, 교육, 보안 관리다. 사람은 조직의 중심, 교육은 성장의 원동력, 보안은 조직 지킴이, 생산은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화답이다.



사람 관리 - 사람을 잃지 마라. 인문과학과 군사학의 기초는 사람에 대한 이해다. 인문학은 인간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사는 게 행복인지를 다루는 학문, 군사학은 전쟁의 역사를 통한 정신력, 전기전술, 물자전의 교훈을 도출하는 학문. 사람은 일을 통해 보람을 얻고, 큰일은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좋은 리더는 사람을 통해서 일을 이루고, 나쁜 리더는 일(이익)을 위해서 사람을 부리다가 사람을 잃는다. 약자를 보호하지 못하는 권력은 행정(사이비) 권력이다. 지배력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고, 정서 분위기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기에 리더는 약자들의 형편을 먼저 살피고, 솔선수범하며 그들을 통해 조직의 사기(士氣)지수를 높여야 한다.

 


교육훈련- 이겨놓고 싸우자. 통솔의 제1의 요소가 가치관 교육과 직무교육이다. 에너지 보충으로 엔진을 움직이듯, 교육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솔해야 한다. 환경과 여건은 항상 변화하기에 모든 조직은 기존 인력과 시스템을 활용, 교육하고 육성해야 한다. 정서 안정으로 하겠다는 자발적인 의지를 높이고, 교육으로 잠재력을 개발하며, 직무훈련으로 생산품(전투력)의 질을 높여야 한다. 미래를 내다보는 교육훈련으로 고유한 제품(전투력, 상품)을 생산하며, 가치관 교육으로 조직의 힘을 한 방향으로 모으고, 정체성 교육으로 자부심을 고양시켜야 한다. 예리한 칼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칼은 잘 관리하여 사용하다가 다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보안 관리 - 지킬 것은 지키고 알릴 것만 알리자. SNS의 발달로 보호 울타리가 사라졌고 서로가 어항 속의 금붕어가 되었다. 내부의 모순과 비리는 이제 감출 수가 없다. 과잉 경쟁 시대는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자랑하려는 유혹에 빠진다. 자기 자랑이 지나치면 스스로 내장을 드러내고 가벼워지며, 가벼움 때문에 악어의 밥이 된다. 리더는 SNS를 활용하되 지킬 것은 지키고 알릴 것만 알리며, 자신의 개인 생각과 조직의 활동까지 노출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내부 소통은 필요하지만 적과 경쟁 상대가 조직을 엿보는 일은 두려운 일이다. 조직의 기밀을 감출 때 신비해진다. 리더부터 입을 조심하여 조직의 신비함을 지키면서 조직을 보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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