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복(3.23) - 일요일은 뜨거운 태양처럼!

입력 2014-03-23 00:00 수정 2014-03-26 14:11

오늘의 행복(3.23) - 일요일은  태양처럼!  





태양을 상징하는 일요일은 우리들의 마음도 태양처럼 밝고 뜨거웠으면 좋겠습니다. 태양처럼 밝게 일요일을 보내려면 마음만은 태양을 닮자. 스스로 빛을 내기에 그림자가 없는 태양처럼 밝고 강한 자아의 빛으로 근심과 두려움을 녹이자.


빛나는 태양이 되자. 태양은 빛을 만들어 온 세상을 밝히는 행성. 하늘에 태양, 가슴속에는 뜨거운 마음의 태양이 있지만, 어둠에 잡히면 잡것을 생각하고, 허상에 빠지면 몸은 현재를 살면서 마음은 과거 속으로 후진한다. 어둠은 별도로 존재하는 물질이 아니라 빛이 없는 현상, 허상은 빈곤한 마음의 집착. 어둠과 허상은 밝은 마음만이 녹인다. 비교에서 오는 부족감, 아쉬움과 서운함, 후회와 미련 등 그림자 마음들은 허약한 마음이 만든 허깨비들. 지금, 아프고 힘이 든다고 기죽지도 말고 당장의 편리를 위해 양심을 모퉁이로 밀어내지 마라. 마음만은 태양이 내린 햇살처럼 뜨겁게 직진하자. 내면에서 뜨거운 빛을 만들어 부정과 불만의 어둠을 녹이고 긍정의 기운이 넘치게 하자.

 

태양을 가슴에 품자. 태양이 될 수 없다면 태양을 품자. 마음이 크면 태양도 새장 속의 새처럼 보이고, 마음이 뜨거우면 구업(口業)과 악업도 소멸된다고 했다. 태양은 빛을 뿜고 우리는 태양 빛을 품자. 빛나는 태양은 그림자 속에 갇히지 않고 빛나는 영혼은 아픔과 슬픔에 갇히지 않는다. 그림 속의 태양은 빛을 내지만 뜨겁지 않다. 뜨겁게 빛나는 마음으로 걱정이 만든 통증과 어둠을 태우자. 지는 태양이 아름다운 것은 아침이면 다시 떠오른다는 것을 믿기 때문. 존재의 연속성과 기쁨은 창조물임을 믿고 행동하자. 믿었던 일들이 산산이 깨지더라도 세상을 불평하지 말자. 다 나의 부족. 가던 길 멈추고 다시 자아를 추스르자. 태양의 가슴으로 현실에 매몰된 작은 자아를 구출하자.



태양을 향해서 서자. 태양을 향해서 서면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곰팡이는 어둠에서 피고, 모든 병은 어두운 생각에서 생기며, 고난은 어두운 마음에서 시작한다. 직진하는 빛이 물체에 부딪혀 튕겨나가더라도 빛은 빛으로 존재하듯, 옳음을 향한 지조 또한 시련을 겪을지라도 굽히지 말자. 유혹이 오면 혼으로 단호하게 차단하고, 서운함이 몰려오면 이해의 빛으로 녹이고, 하고 싶은 일이라면 목숨을 걸고 몰입을 하자.  자기 판단과 경험이 전부라고 착각하지 말고, 힘이 든다고 좌절하지 말고, 더 큰 세상을 보자. 성공과 실패는 모두 일시적 결과. 빛나는 영혼으로 마음의 그림자(비교의식, 상실감, 열등감)를 녹이고, 고통을 요리하여 기쁨을 생산하자. 태양을 바라보며 태양의 에너지를 얻고 그 에너지로 오늘을 밝고 뜨겁게 살자.

 

 


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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