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복(3.2)- 청춘을 위한 노래

입력 2014-03-02 00:00 수정 2014-03-02 05:59



청춘을 위한 노래   우리는 누구나 청춘이었다. 세월 속으로 청춘을 보내고 졸업하더라도 청춘의 꿈과 기백만은 간직하자.

 혈기(血氣) 넘치는 청춘이여! 벅차게 살아왔지만 아직 무엇 하나 이룬 것 없고 머리는 복잡하고 몸은 지치고, 작은 일에도 신경이 긴장하지만 그대들은 미래 세상을 주도할 희망의 전사, 그대가 희망의 전사로 존재하는 이유는 의지가 있는 한 못 할 게 없고, 핏줄로 연결된 가족의 세포에 조건 없는 사랑과 기쁨을 주는 거인, 고난의 바람 불어도 묵묵히 노력하여 하면 된다는 희망을 전할 의인(義人)이기 때문. 청춘이여 아직 무대에 서지 못했다고 조급해 하지 마라. 절제로 넘치는 혈기를 다스리고, 절박하고 집요하게 꿈을 키우며 내일의 주인공이 되자. 주인공이 되는 날에 기개를 세계 속으로 펼치자.

정기(精氣) 넘치는 청춘이여! 아직 영광의 자리는 멀고 고달픈 눈물을 감추려고 미소를 짓지만. 그래도 그대들은 새로운 세상을 펼쳐갈 꿈의 전사다. 그대가 꿈의 전사로 존재하는 이유는 자신감 하나만 갖고 이제 막 광야로 나온 새내기 전사, 살고 사랑하며 꿈을 꾸는 도전의 전사, 순수 에너지로 새로운 영역을 빛내고 다듬을 미래의 전사이기 때문. 그대에게 세상을 바꿀 열정이 있다. 뜨거운 가슴에 태양 빛을 품고 큰 세상으로 묵묵히 걸어가자. 야생마 힘차게 뛰듯 멈추지 마라. 독수리 창공을 날듯 꿈의 날개를 펴자. 총기로 세상을 열고, 혈기로 도전하며, 정기(精氣)로 버티자. 



 총기(聰氣) 넘치는 청춘이여! 그대들은 지금 다듬어지고 있는 보물, 미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행복의 전사들. 그대들은 짧은 기간 세상을 배우고 익히느라 무수한 불면의 밤을 보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고 험하다. 그대는 이제 행동으로 세상의 이치를 깨칠 실존의 전사(戰士), 행동으로 행복을 실천할 행복의 전사(戰士)다. 그대가 행복의 전사로 존재하는 이유는 자신을 지키고 보호할 존재는 자기 자신이며,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행복을 얻기 때문. 기회가 적다고 불평하지 마라. 행복의 문은 하나가 아니다. 배우고 행할 수 있는 총명함으로 고난과 고통의 장벽을 넘어 가자. 검소하고 겸손한 처신으로 인생의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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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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