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복(8.6) - 행복과 평화의 유전자.

입력 2013-08-06 04:09 수정 2013-08-06 04:31
오늘의 행복(8.6) - 행복과 평화의 유전자.

오늘은 내면의 자아, 글, 행동이 일치하는 가를 곰곰이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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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는 생명체를 대물림하는 핵.

유전자(遺傳子)는 생명체 생육(生育)의 프로그램. 태엽이 시계를 움직이듯 물리적 현상 속에는 그 현상을 만드는 원리가 있고, 생명체에는 생명체를 움직이는 유전자가 존재한다. 법과 제도가 조직을 움직이는 유전자라면, 정신과 영혼은 세상을 움직이는 유전자다. 오늘날 고성능 컴퓨터로 작문, 작곡, 입체 프린터, 행동까지도 정밀하게 만들 수 있지만 인간의 감성과 생체 유전자는 만들지 못한다. 기계적인 프로그램은 만들지만 생체 유전 프로그램을 만들지는 못한다. 감성을 지닌 로봇을 만들려고 하지만 감성을 복제하지는 못한다. 감성을 복제, ...저장, 전환할 수 있다면 기계적인 영생도 가능하다.

행복의 유전자는 언행일치.

행복은 내면과 행동이 일치하는 상태에서 느끼는 만족감. 유전자는 변이(變異)는 있어도 변질(變質)은 없다. 오이 유전자에서 호박이 나올 수 없다. 바른 정신이 바른 행동을 만들지만, 행동에 욕심이 개입하면 정신과 행동이 따로 논다. 유전자는 자체에 내재된 본질대로 복제해서 생체 시스템을 가동하지만, 인위적 인간 세계는 언어와 행동이 따로 놀 수 있다. 행동은 걸음마 수준이면서 언어는 거룩할 수 있다. 언행불일치는 일시적 행복, 불행한 행복, 허상의 행복을 만든다. 내면과 행동이 일치하는 행복을 만들려면 1) 자아를 대표하는 정신유전자(조화와 긍정)를 발굴하고 실천한다. 2) 나를 나로 만드는 행동 유전자(적극 행동)를 찾고 행동한다. 3) 내면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하면 자아를 부정하고 행동을 멈춘다. 화려한 말보다 초라한 행동이 낫다.


평화의 유전자는 정제된 행동. 


평화는 내면보다 행동이 정제된 상태. 생각나는 대로 말을 하면 수시로 사과를 해야 하는 수모를 겪고, 생각나는 대로 행동하면 행동 제약을 받는다. 소심한 사람은 행동을 못해서 불행하고, 열정적인 사람은 행동이 앞서서 불행하다. 육체적 유전자는 부모에게 물려받기에 머리털 하나도 나의 의지로 바꿀 수 없지만, 정신적 유전자는 내 생각으로 만들고 선택할 수 있다. 정신 유전자가 농축되면 자기 의지로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 행동이 내면세계를 앞서가거나 포장하거나 허세를 부리면 평화는 없다. 평화를 유지하려면 1) 언행을 뻥튀기 하지 마라. 생각의 1/10 수준만 행동으로 드러내자. 2) 언어를 절제하고 정제하자. 3) 상대를 위하는 글이 아니면 드러내지 마라. ------------------

존경하는 조성호 선배님이 이메일로 보내준 글이 너무 좋아서 함께 실어봅니다.

제목 : 만나야 할 사람

1. “ 이메일과 편지(문자도 포함)를 보내는 사람” 과 만나라. 그 사람은 항상 당신을 생각한다.
2. “내일을 이야기 하는 사람” 과 만나라.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
3.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나를 치유해 준다.
4. “확신에 찬 말을 하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인생의 기준이 명확하다.
5.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주위를 따뜻하게 한다.
6. “작은 일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행복도 나눈다.
7. “대단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이 시대를 이끌어 간다.
8. “독서와 사색을 즐기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에게는 배울 게 많다.
9. “언제나 밝게 웃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멀리 있는 복도 찾아오게 한다.
10.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삶이 항상 풍요롭다.

# 글의 출처는 모르지만 자양분으로 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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