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복(8.14)- 영혼, 영성, 영생

입력 2013-08-14 00:50 수정 2013-08-18 07:43



몸과 마음의 동반자는 영혼이다.

멀쩡한 자아를 두고 인기 연예인을 쫓고, 자기 일을 하면서 기죽고, 자기 업을 부끄러워하고, 나쁜 줄 알면서 끊지 못하는 것은 영혼이 없기 때문. 물질을 쫓다가 정신을 잃고, 작은 이익에 흥분하고 다투는 것은 아직도 자아에 영혼이 깃들지 않았기 때문.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 마음은 몸을 움직이는 관리자일 뿐이다. 몸과 마음 위에는 영혼이라는 무기가 있어 주어진 여건에 동기를 부여하고 초능력과 기적을 발휘하게 한다. 


영혼(靈魂) - 동물과 인간을 구분하는 실체.

영혼과 마음은 별도의 실체인데 마음을 영혼으로 착각한다. 마음은 몸에 깃든 에너지라면, 영혼은 인간에게 신성(神性)을 부여하는 에너지다. 마음은 카지노의 도박 기계처럼 허상으로 실망도 주지만, 영혼은 신이 설정한 바코드이기에 변함없는 실체감을 준다. 마음이 두뇌의 화학작용으로 판단(분별)하는 인식체계라면, 영혼은 신과 접속(교섭)하는 영적 믿음이다. 영혼이 감동을 만드는 실체라면 마음은 감동을 먹어야 자라는 기운이다. 마음은 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하고 항상 초조(산만)하게 변덕을 부리지만, 영혼은 그 자체가 중심이며 감동이다. 마음은 성장과 함께 옛 모습을 잃지만, 영혼은 변함이 없다. 영혼이 없다면 그냥 생각하는 동물에 불과하다. 영혼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접하는 것이다. 

영성(靈性) - 상처받지 않는 본바탕.

영성은 마음과 영혼이 결합된 상태. 약한 마음에 영혼이 깃들면 어떤 악마의 바이러스도 파괴와 변질을 시킬 수 없는 항체반응 현상이 생긴다.  영혼과 영성의 관계는 햇살과 엽록소의 관계다. 영혼이 오랜기간 마음과 결합되면 두려움을 모르는 영성이 생긴다. 인간이  상처받고 고통을 느끼는 것은 것은 몸과 마음이지 영성(혼)이 아니다. 햇살에 그림자가 붙을 수 없는 것처럼, 빛나는 에너지인 영혼은 어둠과 부정, 고민과 상처, 미움과 우울 등이 붙지 않는다. 인간이 다 영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 해를 바라볼 때 햇살을 느끼듯 초월적 에너지를 제공하는 영혼의 존재를 믿고,  내면으로 받아들여 자기화 할 때 영성이 깃든다. 성자(省子)는 요행을 줍지 않고, 영성이 배인 사람은 공짜를 줍지 않는다.  

영생(永生) - 영원한 고유 기운.

유전자는 죽지 않고 영혼은 멸하지 않는다. 유전자의 본성과 영혼의 영성은 변하지 않는다. 영성이 마음에 녹아 있다면 천만인 앞에서도 두렵지 않다. 왜냐하면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큰 기운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보다 강한 영성 에너지를 품고 있다면 흥분하거나 싸우지 않는다.  싸움 자체가 사랑 속으로 소멸한다.  마음이 좁고 흔들리면 마음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영혼을 생각하세요.  마음으로 고민하고 매사를 경영하는 것은 수위가 회사를 경영하는 꼴이다. 회사는 CEO가 자아는 영혼이 리더해야 한다. 

  영혼 관련 이야기는 아주 어렵고 난해하다. 저마다 학습과 체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영혼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시작과 끝을 정의할 수 없지만 분명 존재한다. 그 애매함의 이야기를 했다. 살펴서 혹은 자기 방식으로 해석하길 바랍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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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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