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긍정(肯定) - 밝게 보면 불행도 행복의 출발선이다.

입력 2012-05-05 05:23 수정 2012-05-08 05:46


자기 긍정(肯定) - 밝게 보면 불행도 행복의 출발선이다.

- 촛불을 끄니 방안으로 별빛이 쏟아졌다. - 타고르 자서전





세상을 밝게 보려는 자아에게!



어둠 속에서 오랜 기간을 외롭게 헤맨 자아여! 그동안 외로웠던 것은 긍정보다 부정을, 만족보다 불만을 앞세워 영혼을 가볍게 했기 때문이다. 인생은 빛으로 어둠을 다스리는 빛의 예술이 아니더냐? 지금 불행하다고 기죽지도 말고 행복을 위해 평화를 모퉁이로 밀어내지 마라. 뾰족한 자아를 깎아서 평화로운 자아를 만들고 불행을 녹여서 행복을 만들자. 삶은 모순 속에서도 진보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 행운이 왔다고 흥분하지도 말고 불행이 왔다고 놀라지도 마라. 고철을 녹여서 쟁기를 만드는 대장장이처럼, 굽고 비틀린 거짓 마음을 녹여서 있는 그대로를 보자. 콩을 심고 콩을 거두는 농부처럼 밝은 마음으로 밝은 행복을 거두자.



이런 저런 걱정과 고민으로 웃음을 잃어버린 자아여! 걱정과 고민은 현실이 아니라 병든 생각일 뿐인데 많은 에너지를 잃었다. 내일 종말이 오더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어라고 하지 않더냐? 걱정은 심장을 찌르는 병, 고민은 행동을 위축시키는 마귀. 오는 걱정을 접수하지 말고 고민의 끈끈이에 붙들리지 마라. 걱정하고 고민한다고 될 일이 안 되고 안 될 일이 되는 게 아니다. 걱정이 만든 상상의 촛불을 끄고 별빛을 바라보며 밤길을 걷자. 몸을 태우는 고민의 등불을 끄고 심호흡을 하고 행동하자. 걱정과 고민이 함께 만든 고통의 긴 가로등을 끄고 새벽이면 떠오를 꿈의 태양을 기다리자. 희망의 빛으로 어둠을 녹이고 웃으면서 묵묵히 나의 길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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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찾아왔다. “성공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이혼 당하고, 건강까지 잃었어요. 선배님, 인생 처방전을 내려주시죠?” 후배는 답을 듣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기 신세를 넋두리 하려고 찾아 온 듯 했다. 내가 해 준 말은 ‘밝게 보자. 벽은 이동을 막는 물체가 아니라 돌아가게 하는 매체다. 불행은 행복을 막는 장애물이 아니라 행복을 강화시키는 재료다. 연료를 태우지 않고 달리는 차는 없다. 불행을 연소시키지 못하면 행복은 없다. 건강부터 챙겨라. 현실을 긍정하고 다시 시작해라.’



어두운 마음에는 부정(否定)의 괴물이 자란다. 남이 말하면 무조건 ‘그렇지 않다’는 왕초 부정, 면전에서는 그렇다고 해놓고 돌아서서 아니라고 하는 야비한 이중 부정, 일이 자기 의도와 반대로 가면 과정이 틀렸다고 하는 성급한 부정,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는 자기 부정, 상상으로 먼저 부인(否認)하는 고질적 부정 등은 찌그러진 마음이 만든 괴물이다. 부정의 괴물은 걱정과 비판의 가시로 자라나 자신의 마음을 찌르고 상대를 공격한다. 부정에서 예민한 가시가 생기는 것은 생체리듬과 자신감을 잃기 때문이다. 부정은 자기가 해야 할 일도 주저하게 하고 일의 효율을 떨어뜨리며 상대의 에너지마저 뺏어간다. 부정적인 감정을 이성의 칼로 끊지 못하면 불행의 뿌리가 된다.



긍정의 힘은 3생(生) - 생각의 힘, 생존, 생동감



긍정적인 생각은 운명을 바꾸게 한다. ‘식당 앞에 차를 두고 가면 누가 펑크를 내니, 밝은 주차 공간으로 옮겨 달라.’는 식당 주인의 준엄한 요구에 가까운 주차장으로 이동하던 도중에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식당 주인도 나와서 상황 해명을 했지만 현행법을 이길 언어는 없었다. 면허 취소를 당하고 국가 통제를 받을 때의 1년은 기동이 불편했고 막막했다. 개인 승용차로 사업을 하면서 밥벌이를 하던 시절이라 면허 취소는 곧 생계의 위협이었다. 비참함과 좌절감의 지수는 높았고 절박했지만 ‘이왕 벌어진 일, 운명으로 받아들이자. 시련은 곧 기회다.’ 라고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길을 찾았다. 전화위복이 되었다. 단속 경찰이 나의 만행을 차단해 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오싹한 느낌이 든다.



긍정적인 생각은 생명도 구한다. 생도 시절, 고향 친구와 함께 서해안 무인도를 갔다.(안면도에 딸린 작은 섬), 어부의 안내로 통통 배를 타고 섬으로 갔고, 텐트를 쳤고, 낚시를 했고, 녹초가 된 상태로 잠을 자던 도중에 무인도에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쳐 텐트가 날아갔고, 휴대한 양식을 포함하여 출동장비 일체가 젖었고 마음도 공포에 젖었다. 날이 밝았지만 폭우는 그치지 않았고 바다의 풍랑은 거세었다. 우리를 데리러 오겠다던 어부 할아버지를 기대할 수도 없었고 휴대폰이 없던 시절이라 위급 사항을 알릴 수도 없었다. 몸은 추위로 떨렸고 배도 고프고, 이대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다가왔다. 폭우는 그쳤지만 춥고 배가 고팠다. 탈진 상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체온을 잃은 몸은 떨렸고 무엇을 먹으면 바로 구토를 했다. 체온을 회복할 불이 필요했다. 비틀거리는 몸으로 사방을 둘러보았지만 젖지 않은 땔감은 없었다.



‘살아 있는 한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떠올랐고, 촛불이라도 쬘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다. 상상은 작은 기쁨을 주었고 비상 초를 찾게 했다. 땅을 파고, 돌로 방어벽을 치고, 어렵게 촛불을 켰다. 촛불 위에 비에 젖은 잔가지를 걸쳤다. 촛불의 미약한 불기운에 젖은 잔가지가 말랐고, 두어 시간 뒤에 잔가지에 불이 붙었다. 잔가지는 또 더 굵은 나무를 말렸고 뜨거운 열을 발산하는 모닥불이 되었다. 추위를 이겼고 생기를 찾고, 갯벌을 뒤져서 기어가는 게를 구워먹었다. 모닥불을 지키면서 밤을 보냈고, 다음날 어부가 해경을 데리고 왔다. 뱃사공 할아버지가 우리를 보자 놀라운 표정과 뚱한 몸짓으로 말씀하셨다. <어라~~ 어떻게 살아 있네.> 우리는 공포의 무인도를 살아서 빠져 나왔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마음 안에 있었던 셈이다.



긍정의 습관은 삶에 생동감을 준다. 모 기업체에서 임원으로 있을 때의 일이다. 젊은 부장이 태클을 걸고 업무를 방해했다. 소리 없는 총이 있다면 ․ ․ ․ 악감정이 생길 정도로 힘이 들었다. 임원 역할 제대로 하라고 옆에서 조언하는 참모라는 생각이 들자, 악감정은 평화로 변했고, 나이 50이 넘어서 기업에서 일을 한다는 자체가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자, 짜증스런 일도 웃으면서 넘길 수 있었다. 밝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 불행도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현실을 긍정하면 흐트러진 마음에 균형감과 평정심을 주고, 다툼을 멈추게 한다. 지금 이것은 내가 할 일이라고 마음을 밝게 펴면 미운 사람도 애틋하게 보이고, 원망할 일도 감사함을 먼저 생각하게 한다. 긍정이 습관화되면 주변 사람이 애틋하게 보인다. 땅껍질을 밀고 나오는 새싹을 보면서도 눈물이 흐르고, 살아가는 자체가 행복임을 알게 된다. 분산된 욕망을 긍정의 방향으로 1도만 조절하면 세상이 새롭게 보이고, 결정적 순간에 열정의 온도를 1도만 높이면 못할 일이 없을 것 같다. 나이 50에 찾은 긍정적인 삶의 공식이다.



밝게 보면 불행도 의미가 있다.



이 세상에 의미 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다. 돌멩이 하나도 쓰임새가 있고 하루살이는 새들의 먹이가 된다. 곡식의 성장을 방해하는 잡초도 땅의 피부를 보호하고 땅의 온도를 조절해 준다. 자갈밭은 산소 공급을 활발하게 하여 야문 작물을 제공한다. 불행을 겪으면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의미 없는 불행은 없다. 작은 불행은 멈추고 생각할 기회를 주고, 실패의 아픔은 성숙할 기회를 준다. 긍정하는 마음의 눈에는 무의미한 불행은 보이지 않는다. 이래서 좋고, 저래서 다행이다. 마음이 밝은 사람은 자기를 긍정하며, 작은 일에도 만족하고 감사함을 느끼고, 위기(危機)를 기회로 보며, 고난을 승리의 에너지로 생각하며, 고통을 감동을 위한 투자로 여긴다.



마음이 밝으면 불행도 행복의 출발선이다. 넘어뜨리는 것은 다시 세우기 위해서라고 한다. 걱정과 아픔이 많다는 것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행복은 불행을 치루고 찾아가는 인생의 적금이며, 평화는 불안을 걸러내고 얻는 정화수(井華水)다. 모든 것을 마음으로 통제하고 다스릴 수 있다면 불행은 이미 행복의 진입로다. 불행은 행복의 반대말이 아니라 아직 행복하지 않은 상태다. 불행은 잠시 멈추고 새롭게 출발하라는 신호다. 행복은 좋은 조건보다 악조건에서 만들어진다. 절대적인 불행은 없다. 스스로를 힘들게 하기에 사는 게 힘이 들고, 자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기에 불행한 것이다. 전화위복(轉禍爲福)처럼 행복은 불행을 거쳐서 온다. 밤은 새벽으로 가는 시간이며, 흔들리며 피는 꽃은 이미 열매이며, 불행은 행복으로 가는 과정이다. 자기는 불행하다는 불행의식은 행복통장의 잔고만 줄일 뿐이다.



불행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 불행은 기대와 반대로 가는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 불행을 불행으로 보면 불행이지만, 불행을 더 행복할 수 있는 기회로 보면 불행은 행복을 위한 준비과정이다. 불행은 과거 불운과 불성실의 결과일 뿐인데 불행에 잡히거나 불행을 피하려고만 하면 더 불행해진다. 가식과 요행으로 만든 행복이라면 가시에 찔린 듯 아파하고, 일시적 불행과 능히 이길 수 있는 불행이라면 아파하지 마라. 아파할 힘으로 불행을 성장의 디딤돌로 믿고, 불행을 반성과 참회의 기회로 삼고 새로운 길을 찾자. 그러나 인간 존엄성에 태클을 거는 불행이라면 맞장을 뜨고, 믿음과 열정을 바쳐도 불행하다면 운명으로 여기자. 고통 없이 요행으로 평화와 행복을 얻고자 하는 것은 물속의 횃불처럼 언어로만 존재한다.



긍정(肯定)으로 불행의식을 녹이자. 긍정은 겨자씨를 보면서 거목을 생각하는 생각의 부피이며, 흔들리며 굳어지는 우유를 보면서 치즈를 발견하는 적극성이다. 긍정은 보이지 않는 것도 그러할 것이라고 인정하고 수용하는 밝은 정서이며, 불리한 것도 받아들이는 용기다. 행복은 보물찾기가 아니라 긍정으로 부정을 메워가는 퍼즐게임이다. 우산도 없이 맞아야 할 슬픔의 비라면 기꺼이 맞고, 행복의 우유가 부정적인 생각으로 부패하지 않도록 항상 흔들어 깨우자. 불행과 아픔을 겪지 않고 성공한 사람이 어디 있던가? 놀이를 하듯 공부를 하고, 감기를 이기듯 크고 작은 일들을 이겨내자.

내가 해야 할 일을 놓고 이왕이면 긍정을 선택하고, 마음이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마음 훈련을 하고, 마음에 동기를 부여하면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게 된다. 긍정이 습관화 되면 긍정과 부정이라는 언어의 대립도 사라진다. 사는 자체가 긍정이 된다. 결정적 순간에 긍정과 열정 쪽으로 1도만 더 뜨거워지면 모든 일이 웃을 대상이 된다.


마음을 밝게 하는 훈련 - 마음 선택, 마음 훈련, 마음의 동기부여



오랜 기간 점을 찍어둔 생각도 결정적인 순간에 바뀌고, 한번 먹은 마음도 수시로 흔들리고 변덕을 부린다. 생각과 마음은 상황과 여건이 만든 파동(波動)이기 때문이다. 마음은 자극과 자기 인식을 따라 춤추는 파동이며, 자기 해석과 분석을 통해서 의미를 생산하는 자기중심적 파동이다. 밝은 마음을 만들고 유지하고 성장시키려면, 만족과 감사한 마음을 선택하고 마음을 훈련하며, 자기 마음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대접해야 한다.



이왕이면 긍정적인 마음을 선택하자. 생각과 마음은 상황에 대한 인식(認識) 작용의 결과다. 눈에 보이기에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선정적(煽情的)인 생각을 하는 것은 몸의 상황이 야한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짜증이 나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마음을 선택하면 화가 생기지만, 상황이 내 마음에 맞지 않고 화가 나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선택하면 평화가 생긴다. 이왕이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끌어안아야 마음이 편하다. 부정적인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은 기적이듯, 한번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으로 탈바꿈시키기란 어렵다. 사물과 현상을 보는 순간, 처음부터 밝은 생각을 해야 한다. 밤이 가면 새벽이 온다. 밤은 새벽으로 가기 위한 휴식이다. 마음을 양지에 두면 행동이 밝고, 마음을 음지에 두면 행동도 어둡다. 밝은 마음을 선택하려면 저것을 통해서 이것을 이루겠다는 조화로운 생각과 싫어하는 것도 포용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현재 상황은 선택의 결과이며 현재의 선택이 미래를 만든다. 악조건 상황에서도 밝은 마음을 선택하면 우주의 끝도 상상할 수 있지만, 마음이 어두우면 자기 아집의 틀에 갇혀 부딪힘이 잦고 삶이 고달프다. 밝은 마음을 선택하면 이해하고 받아들여 편하고 평탄하고 고요한 상황을 만들면서 안정을 되찾지만, 어두운 마음을 선택하면 밀어내고 거부하여 불편하고 요동치는 상황으로 악화시키면서 평화를 잃는다. 밝은 마음은 평화를 소중하게 여긴다. 돈벌이 중심의 탐욕비대증을 증오하고, 유혹의 칼끝을 핥으면서 보다 높은 지위와 이익을 쫓지 않는다. 밝은 마음은 나의 일이라면 물리치지 않고 나에게서 문제를 찾는다. 고통과 고달픔의 원인을 밖에서 찾으면 부정적인 에너지가 생겨나 스스로 고통과 슬픔을 앓게 한다. 마음의 틀을 정비하여 세상을 밝게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마음도 훈련으로 성장한다. 몸을 훈련시켜 몸이 자동으로 기억해야 나의 기능이 되듯, 이런 저런 마음도 훈련과 수양으로 정비하고 성숙시켜야 나의 마음이 된다. 좋은 책을 읽고 느낌을 메모하고 실천할 사항을 정리하고 적용해야 책의 효과를 얻듯, 긍정적인 마음을 선택했으면 자기 대화를 하고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 실천을 해야 한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독선과 자기중심적 아집은 성장을 멈추게 하고 다툼을 만든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어떤 형태든(단식, 수련) 몸에 고통을 주어야 한다. 몸이 따끔하게 기억해야 나쁜 마음과 행동을 반복하지 않는다.



마음을 훈련시키고 마음을 강하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호흡과 화두를 연결 짓는 것이다. 평화와 행복을 마음에 각인시키고 싶으면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마음으로는 ‘평화’를 연상하고, 내쉬면서 ‘행복’을 연상해야 한다. 마음을 훈련시키는 대표적인 방법이 명상이다. 명상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명상의 본질은 스스로 마음의 문제를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마음의 여행이다. 때로는 ‘왜’에 잡혀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명상은 왜보다 ‘어떻게’를 찾는 정신적 고행이다.



마음에도 동기를 부여하라. 마음은 에너지다. 충전과 발전(發電)에 의해 전기와 빛을 생산하듯, 마음은 동기부여에 의해 자아 발전을 한다.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고 통제하지 못하면 육체 에너지까지 고갈시킨다. 내가 선택한 마음에 확신을 주고 마음을 크게 성장시키려면 나의 마음을 내가 사랑하고, 더 큰 마음의 목표를 주며, 작은 일이라도 이루면 스스로 만족하며 또 다른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경영에서 동기부여(動機附輿) 방법에는 위협과 자극, 보상과 인정, 칭찬과 새로운 목표 부여 등이 있다. 마음 훈련으로 마음의 틀을 정비한다면 마음의 동기부여는 마음의 인테리어다. 내 마음은 내가 키우고 관리하는 것이기에 내 마음이 들지 않으면 ‘이대로는 안 된다.’는 자극을 주고 과감하게 삭제를 해야 한다. 내 마음은 내가 위로하고 인정해야 하기에 내가 나를 알고 내가 나를 대접해야 자신감이 생긴다.



칭찬과 사랑을 받는 사람일수록 생각이 밝고 행동에 힘이 있다. 그러나 남의 칭찬에 속지 말아야 한다. 남이 하는 칭찬은 사실과 다른 거품이 있고 의도가 숨어 있다. 인간은 상대의 모습에서 나를 보기에 상대의 칭찬에 춤을 주면 자기 아닌 타인의 모습으로 살 수가 있다. 진정한 칭찬은 내가 나를 칭찬하는 것이다. 남들 모르게 고군분투하는 자신의 의지를 인정하고, 아직 드러낼 수 없지만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칭찬하여 에너지를 보충하고, 결과보다도 과정에 충실한 자기 내면을 다독여서 용기와 지구력을 충전해야 한다. 자기 마음을 인정하고 대접하고 칭찬하여 큰 에너지를 얻는 사람은 자기 내면이 튼튼하기에 흔들리지 않고 또 다른 긍정을 선택한다. 동기부여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순환하여 매사에 주저하지 않고 박차고 나가며 스스로 진보한다.



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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