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뮤추얼펀드란?(1)

입력 2000-10-31 23:36 수정 2000-10-31 23:36
안녕하심니까... 접때 하던거 계속하기로 하겠슴다..




수익증권에 대해선 열나게 설명했슴다. 종이쪼가리라꼬 얼마후 그게 수익 발생하면, 투신사에서 돈(원금+수익금 → 이자가 절대 아닙니다) 받으니 유가증권이죠...




근데, 종이쪼가리 잃어버릴 수 있으니, 통장에 찍어준다는 말도...




그럼 펀드는 뭘까요.. 펀드는 쉽게 말하면 "뭘 하려고 모은 돈(우리말로 `기금`이죠)"입니다. 제가 옛날 다니던 종금에선 사내식당이 없었어요. 그래서 맨날 사먹었는데, 선배가 무조건 내고 하는 문화가 없었죠. 그래서 몇몇 부서에선 매월 첫주 월요일날 1인당 얼마씩 돈을 내서 한사람이(주로 과장급) 통장에 넣어서 관리하면서, 식사할 때마다 그돈으로 지불했죠..




사람들은 그걸 00펀드라고 했죠, 투신팀이면 `투신펀드`, 기업금융팀이면 `기금펀드`, 국제금융팀이면 `국제펀드`라고...




자 이제 펀드가 뭔뜻인지 알겠죠... 와~ 너무쉽다!!!




그럼 투신사에서 파는 펀드상품은 뭘까요...


물론 여러가지가 있는데 투신사에서 아자씨, 아줌마 돈을 받아서 투신사 운용역 아자씨가 투자하고 싶은데 투자해서 돈 벌어 주는 거라 생각하면 되요. 즉, "주식, 채권-대표적 유가증권인 주식과 채권은 나중에 설명할께요.-에 투자하려고 아자씨, 아줌아 한테서 모은돈" 이게 펀드죠...




어? 그럼 수익증권과 뭐가 달라요.. 돈받아서 운용하여 수수료 때고 번돈 주는데...




예 맞습니다. 그래서 수익증권을 수익증권펀드라고도 하죠. 어쨌든 수익증권도 아자씨 아줌마 돈 모은거니까... 광의의 펀드죠..




하지만 우리는 뮤추얼펀드라는 말에 다시 고개가 숙여 집니다. 2C 왜이리 어려워~ 하며




뮤추얼펀드가 보통 협의의 펀드로 많이 쓰이죠.


펀드는 펀든데 이건 아자씨 아줌마들이 돈을 모아서 투신사가 투자하려는 대상에 맞게(채권형, 주식형 등) 가상의 회사(종이회사→Paper Company)를 만드는 겁니다. (우와~ 복잡) 그래서 투자자는 수익증권의 소유자가 아니라, 뮤추얼펀드의 주주인 겁니다. 즉, 돈을 주고 종이회사의 주식을 사는거죠. 그래서 그 종이회사가 주식을 팔고 들어온 돈으로 채권형이면, 채권에 주식형이면, 주식에 투자를 해서 번돈으로 배당을 하는 거죠.


펀드에 돈 많이 태운넘은 주식수가 많으니, 배당금 많이 받고, 적게 태운넘은 주식수가 적으니 배당금 적게 받고....




설립근거법도 달라요. 수익증권(펀드)은 증권투자신탁업법, 뮤추얼펀드는 증권투자회사법


설립형태도 수익증권은 당사자간의 신탁계약, 뮤추얼펀드는 법인형태의 주식회사... 헥헥...




특히, 제가 알기로는 아직까지 뮤추얼펀드는 우리나라에선 중도 환매가 없어요. 그래서 함 들어가면 맘대로 못나와요. 겁나죠...








증권회사의 PEF 운용역으로 있으며, 저서로는 '알기쉬운 금융상식1,2,3', '부자의 첫걸음 종자돈 1억만들기'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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