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은 보이지 않는 것을 형상화합니다. 붓은 예술가들이 상상을 체화하는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의 예술가에게 빛도 붓입니다.





이 사진에 보이는 흰색 빛은 일종의 막대그래프입니다.  와이파이 신호의 강도를 표시합니다.
"무형: 빛으로 그린 와이파이(Immaterials: Light painting WiFi)"의 한 장면입니다. 노르웨이의 예술가들의 작품입니다.

정보통신시대의 도시에는 와이파이 처럼  보이지 않는 신호로 가득합니다. 그 신호를 빛을 붓삼아 그린 그림이라 할 수 있습니다.

LED와 와이파이신호 탐지기를 막대에 붙여 도시 곳곳을 걸어다녔습니다. 걷는 동안 카메라 노출시간을 길게 잡아 찍었습니다.



21세기 예술가들은 물감대신 빛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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