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온 세상을 저장한다면 .......

입력 2011-05-13 10:02 수정 2011-05-18 09:03
데이터·프로그램 웹에 저장…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접속
MS 윈도 컴퓨팅에 도전장…삼성·에이서, 6월15일 발매






구글이 '크롬북'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컴퓨터를 내놓는다. 내부에 하드디스크가 없는 대신 각종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센터)에 저장해놓고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이용하는 네트워크 컴퓨터다. 삼성전자와 에이서가 생산해 다음달 15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7개 국가에서 발매한다.

구글은 12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구글 I/O 2011' 기조연설에서 그동안 관심을 모아왔던 크롬북을 공개했다. 크롬북은 클라우드 기반의 컴퓨터인 데다 크롬 브라우저가 운영체제(OS)를 겸하는 특이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중심의 컴퓨팅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지 주목받고 있다.

크롬북은 전원 버튼을 누르면 8초 만에 켜지고,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샌드박스'란 기능이 있어 바이러스 침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스마트폰 · 태블릿에서 앱(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하는 각종 서비스를 웹 앱을 통해 이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웹 앱은 크롬 앱스토어에서 내려받는다.

기사 출처 : 한국경제 2011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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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크롬북이라 ........

구글에서 하드디스크를 제공할 터이니 어디서든지 인터넷을 통하여 컴퓨터를 이용하라는 것인데.
그럼 MS office나 포토샵같은 비싼 소프트웨어도 필요가 없게 된다.
구글이 탄생할 때부터 MS가 걱정하던 일이 드디어 벌어졌다.

18개월마다 데이터저장 용량이 2배로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과 12개월마다 디지털데이타 전송 속도가 3배로 늘어난다는 길더의 법칙 덕분에 가능해진 일이다.

구글의 크롬북을 사용할 만한 이유는 많다. 저렴해진 컴퓨터비용, 공짜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어디서든지 사용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 해킹으로부터의 안전 등등
 
그런데 정말 살기가 좋아질까?
하드디스크를 만들던 사람들은?
소프트웨어를 만들던 사람들은?
컴퓨터를 수리하던 사람들은?

핸드폰이 발전하면서 사라진 MP3업체들, 전자사전 업체들이 떠올려진다.

제레미 러프킨은 가까운 장래에 현재 노동력의 5%만으로도 필요한 거의 모든 공산품을 만들 수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정도되면 느리고 불편한 게 좋은 건지, 빠르고 편한게 좋은 건지 모르겠다.


89-95년 대한무역진흥공사 근무,
95년부터 드미트리상사 운영.
Feelmax 라는 브랜드로 발가락양말을 핀란드등에 수출하고, 맨발 운동용 신발을 수입.
무역실무 및 해외 영업 강의
지은책 : 무역 & 오퍼상 무작정 따라하기, 책은 삶이요 삶은 책이다, 국제무역사 2급 단기 완성, 결국 사장이 문제다 등 다수
drimtr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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