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투자를 추진하면서

입력 2010-10-14 11:18 수정 2010-10-16 11:03
흔히들 주식회사를 현대 경제의 꽃이라고 한다. 그 것은 위험을 분담하면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자본을 움직이는 자본주는 자금 수익율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기업가는 잔본의 도움으로 성장의 기회를 잡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이익이 맞어야 하기도 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익은 거의 일치하지 않는 게 상식이다. 왜냐하면 기업가는 자신의 사업에 확고한 자신이 있지만, 자본주는 전혀 생소한 분야에 자신을 위험에 노출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타벅스를 키운 '하워드 슐츠'도 투자를 받기 위하여 무려 300여명이상을 만났다고 한다.

이제 나도 투자유치를 시도해보려고 한다. 그간의 사업이 미진했다기 보다는 '맨발신발'이라는 개념이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기가 시간이 많이 걸렸고, 기존 신발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무척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충분히 시간이 흘렀고, 다행히도 '걷기'라는 시대의 흐름이 꽃을 피기 시작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읽은'내일의 스타벅스를 찾아라'를 '지은 마이클 모'는 기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하는 데, 수익성 증가에 대한 기대와 시장의 메카트렌드를 가장 중요시 한다고 한다.

1) 장기 수익 중가율 :
내가 실적 우수 종목에 대한 연구에서 변함없이 얻는 결과는 주식의 장기 실적이 기업의 이익과 거의 100퍼센트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다. 25개 실적 우수 기업들의 주가가 과거 10년동안 연 평균 33퍼센트 오른 것은 연 27%에 달하는 이익 성장때문이었다. 2000-2005년의 5년동안 연 50%씩 주가가 오른 것은 이익이 연 46%씩 성장했기 때문이며, 1995-2000년동안 연 75% 상승한 것은 이익이 연 535씩 성장한 덕분이다. 이 연구에서 추가로 드러난 사실은 장기적으로 이익이 성장하는 회사를 일찌감치 찾아내서 투자하면, 주가수익비율 상승을 통해서도 큰 혜택을 본다는 점이다.

2) 메가 트렌드 : 
메가트렌드는 신흥기업의 등 뒤에서 강한 바람을 불어준다. 이러한 순풍은 장기간 높은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와 바탕을 제공한다. 성장의 큰 기회는 메가트렌드와 경제의 성장부분이 만나는 곳에 많이 나타난다. 성장부분으로는 기술,의료,대체에너지,미디어와 교육, 기업 및 소비자 서비스등이 있다. ....... 나는 이러한 역동적인 힘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전체 산업의 매출과 이익을 주도한다고 믿는다.

나로서는 두 가지 모두가 자신있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투자자를 설득하는 문제이다. 그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까다로운 투자자를 설들시킬 수 없다면,  훨씬  더 많은 숫자의 소비자를 설득시킬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제까지는 제품의 특성 자체만을 보는 '혁신 수용자 내지는 선각 수용자'들이 우리의 제품을 구매하였다면, 앞으로는 '전기 다수 수용자'들을 설득해야 하는 데, 이들은 대체로 의심이 많고 다른 사람이 써봤던 의견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경험을 제공하여야 하고, 이 과정에서는 그야말로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것은 이제까지의 틈새시장을 겨냥한 소기업으로서의 안정위주에서, 메인시장을 겨냥한 대다수의 기업들이 겪는 예측 불허의 위험에 노출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 위험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투자할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고, 난 그 지렛대로 '장기 수익율'과 '메가 트렌드'로 잡았다. 그리고 일단 1차 정보를 제공하였다. 그게 다음의 문구였다. 아마 여러 차례 수정을 해야하겠지만, 그 골격을 별로 바뀔 것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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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맥스에서 투자자를 모십니다.

2009년 핀란드에서 개발된 두께 1mm, 무게 켤레당 150그람의 혁신적인 신발을 수입한 이래로 필맥스는 맨발로 걷는 느낌을 최대한 주기 위한 신발이라는 개념을 한국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올레길, 북한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은 물론이고, 각 지방자치 단체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리며, 관광 수입의 확대를 위하여 꾸준히 걷는 길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는 ‘걷기를 통한 자연과 인간성 회복’과 ‘건강증진’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의 경우 개장된 지 한달만에 무려 60여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길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걷는 트렌드’를 반영하듯 프로스펙스의 ‘W', 리복의 ‘이지톤’, 아식스의 ‘젤 마이티워커’등 걷는 시장을 겨냥한 신발이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필맥스의 ‘맨발신발’은 다른 어떤 신발과 비교해도 독특한 마케팅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 것은 다른 신발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인체 하부의 혈액순환’, ‘신경자극을 통한 체내 장기 활성화’등과 더불어 신발을 신고 걸을 때보다 부상이 훨씬 낮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에 대한 수많은 의학적 연구결과는 이미 나와 있습니다.  

기존 신발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인위적 충격흡수'라는 개념이 바탕이 된다면, 필맥스신발은 '환경에 대한 인체 적응력회복'을 위한 신발입니다.

앞으로도 걷는 트렌드는 등산과 더불어 한국인의 슬로우레져 트렌드의 커다란 주축이 될 것입니다.

필맥스 1년간의 노력은 지난 10.3(일) SBS 스페셜의 ‘걸음아 날 살려라’가 방송되고, 북한산 둘레길이 개방되는 등의 트렌드에 힘입어 판매가 급신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트렌드를 다시 한번 이끌기 위하여 필맥스에서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투자자를 모십니다.

            - 아 래 -

  1. 투자 희망금액 : 10억원

  2. 투자 유치 조건 : 연 15%이상의 확정 이자율,
         2012년 전환사채 발급시 원급 상환 및 지분확보중에서 선택권 부여

  3. 필맥스 사업 전체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계획

가. 신발의 국내 생산
   - 현재 태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신발의 한국 생산을 추진 (2011년부터)
    - 한국인에 맞는 디자인의 개발에 매우 유리함

나. 해외 사업 활성화를 통한 비투자 수익 극대화
   - 필맥스 신발에 대한 아시아 판권을 확보, 대 일본 및 대 중국의 수출권을 확보
   - 유럽 및 미국등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기 때문에 직접 수출 추진시 
            높은 수익율 확보 가능

** 보다 자세한 조건은 협의 가능하오니 이메일로 연락주시기바랍니다. 
                 이메일 : drimtru@naver.com
89-95년 대한무역진흥공사 근무,
95년부터 드미트리상사 운영.
Feelmax 라는 브랜드로 발가락양말을 핀란드등에 수출하고, 맨발 운동용 신발을 수입.
무역실무 및 해외 영업 강의
지은책 : 무역 & 오퍼상 무작정 따라하기, 책은 삶이요 삶은 책이다, 국제무역사 2급 단기 완성, 결국 사장이 문제다 등 다수
drimtr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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