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와 상생

입력 2008-09-17 01:02 수정 2008-09-17 01:53
 

[난파위기 월街…세계경제 패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신청으로 월가 투자은행(IB)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미 '빅5' 투자은행 중 현재 살아남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조차 생존 능력을 의심받고 있는 처지다.




전문가들은 월가 투자은행의 가장 큰 오류는 과도한 차입(레버리지)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빚을 내 위험성이 큰 모기지 증권과 파생상품에 투자했다는 것이다. CNN머니에 따르면 2004∼2007년 리먼의 자본은 60억달러 증가한 반면 자산은 무려 3000억달러 늘었다. 불어난 자산 대부분은 주로 주택 및 상업용 건물을 담보로 발행한 모기지(주택담보대출)증권이다. 이 기간에 자본 대비 자산 비중이 24배에서 31배로 뛴 셈이다.




단기 고수익을 좇는 관행도 화를 초래한 요인이다. 전통적인 채권 인수와 중개만으로 수익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돈벌이가 수월한 모기지 관련 증권 투자에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증권에 내재된 위험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았다. 신용평가사가 제시한 우량 등급만을 믿고 계속 투자를 확대했다. 총 수입의 60%가량이 회사 투자를 통해 창출됐다. 1990년대 초만 해도 이 비중은 40% 수준이었다. 투자은행이 고유 업무를 팽개치고 헤지펀드화된 것으로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금융계에서는 앞으로 금융회사들이 위기에 약한 투자은행보다는 충분한 고객 예금을 확보한 상업은행 모델을 지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이익원 특파원/서기열 기자                               ☞ 기사원문보기 




책 제목 : 자유와 상생

저자 : 이 근식




상생의 원리란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생명 및 모든 존재의 소중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권리와 똑같이 이들의 정당한 권리를 존중하면서 이들과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감을 말한다. 즉, 공생하는 모든 존재들이 함께 서로 돕고 사는 것을 상생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나에게 절대적으로 소중한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존재도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소중하며 다른 존재가 있음으로 비로소 나의 존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나만이 아니라 다른 존재도 존중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생의 원리에서 우리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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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어려움이 시작할 것입니다. 그 다가오는 어려움은 누구를 탓하기에는 너무 많은 원인들이 오랫동안 묶혀 왔습니다. 좀 앞서간다면 화폐의 시대는 지나가고 (금본위제와 같은)물물교환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사실 인간은 무한정 찍어낸 화폐덕분에 실제 향유할 수있는 부이상의 부를 누려왔습니다. 그런데 그 거품이 사라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가?’입니다. 남을 탓하기에는 갈 길이 멉니다. 만일 우리가 잘못해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면 남을 탓해도 되겠지요. 그러나 이제부터 오는 어려움은 온 인류가 겪게 되는 어려움입니다.




단테인가요? 어느 유명한 인사가 지옥에 갔답니다. 지옥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팔에 기브스를 했는 데, 먹을 것을 서로 자기 입에 넣으려니 아비규환이면서 굶어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천당에서는 똑같지만 서로 남의 입에 기쁜 마음으로 넣어 주는 것을 보았답니다.




이제야말로 그 이야기가 우리의 귀감이 될 때입니다. 없는 사람은 가진 사람을 칭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부를 가지도록 부추켜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진 사람은 없는 사람에게 자신이 가진 최대한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 것은 물질뿐만 아니라 그 물질을 획득하는 방법까지도 나누어야 합니다. 남을 탓하면 탓할 수록 사정은 어려워지고, 정부에 기대면 기댈수록 더 많은 소외계층이 생겨날 것입니다. 인간의 무한한 발전을 말하지만 여전히 지구의 자원은 유한합니다. 지구의 한계는 인간의 한계입니다. 따라서 과학의 획기적인 전기(인간의 지구 대탈출과 같은)가 없는 한 당분간 우리 사회의 최대 목표는 발전이 아니라 현상유지가 될 것입니다.


이럴 때일 수록 세치 혀를 놀리며 남 탓을 하면서 자기는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지 않는 자들을 경계합시다. 그들은 공동체 의식을 악용하면서 위기의 시기에 일신의 명망을 취하려는 자들입니다.



이제부터야 말로 ‘상생의 도’가 필요합니다.  가진 사람은 가진 대로, 없는 사람은 없는 대로 남이 잘되야 나도 잘된다는 생각을 마음에 새길 때입니다.




저는 온 국민의 사랑받는 가족기업을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9-95년 대한무역진흥공사 근무,
95년부터 드미트리상사 운영.
Feelmax 라는 브랜드로 발가락양말을 핀란드등에 수출하고, 맨발 운동용 신발을 수입.
무역실무 및 해외 영업 강의
지은책 : 무역 & 오퍼상 무작정 따라하기, 책은 삶이요 삶은 책이다, 국제무역사 2급 단기 완성, 결국 사장이 문제다 등 다수
drimtr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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