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그 학원 전기값 다 내요

입력 2014-11-10 16:03 수정 2014-11-10 16:13


요즘 아이들의 머릿속!


집중하고 싶으나 너무 많은 생각들이 아이들을 사로잡는다.


어찌 아이들 뿐이리.......................


게임...........영어 과외 숙제...................수학 과외 숙제...............


읽어야 할 책들...............읽으라고 하는 책들....................


아이템..............연예인 생각들.....................


엄마 잔소리..................아빠의 화난 얼굴................


각종 SNS..................강아지......................


"하고 싶은 게 없어요. 돈만 많이 벌면 되죠!


과외샘이 전 수학 머리가 없대요, 해도 안되는걸요.


(이 얘기를 한 과외샘은 정말 나쁘다)


공부하려고 하면 더 집중이 안되요."


어떤 어머님의 말씀 


"저도 알아요, 우리 애가 그 학원 전기값 다 내고 있다는 거"


그런데, 왜 보내고 계실까요?


답은?


"어쩔 수 없어서요.............다른 방법이 없어서요..................


혼자 두면 더 공부를 안해요."


아이들이 잠시라도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아주 잠깐이라도!


내가 지금 왜 이 공부를 하고 있는지..................


왜 이 학원을 다니고 있는지......................


나는 정말 커서 뭘 하고 싶은 건지.............


물론 아이들은 "몰라요! 몰라!" 라는 대답을 먼저 하기 쉽다.


그래도 기다려 보자. 대화를 해보자.


모르는게 아니라, 자칫 잘못 대답했다가 


학원이, 과외가 하나 더 늘어날까봐 아이들은 두려운 것이다.


잠깐 멈추어서 생각해보자.


과연 지금 아이의 스케쥴이 최선인가?


엄마나 아빠의 불안이 우선인가?


주변 엄마들의 의견이 나의 의식을 끌고가는 것은 아닌가?


2006년 올 해의 칼럼니스트 신인상 수상. 현재 에듀엔코칭연구소 대표, 에듀엔코칭집중력센터 원장,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한국라이프코치협회(KLCA)이사, 서울시 교육청 사이버교사, MBTI, STRONG, BASC, DiSC, 버츄프로젝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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