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입력 2014-11-05 17:25 수정 2014-11-06 13:19



 

 

 

 

 

 

 

 

 

만만치 않군요.

일단 두껍고, 방대합니다.

 

미지의 세계와 잊혀진 과거역사여행을 다녀온것 같습니다.

인류 문명의 불균형은 총, 균, 쇠,

이것때문이었다는 것을...

 

저자 다이아몬드교수는 조류학자답게

생리학으로 과학인생을 살고 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의대교수이시군요.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속도에서 차이가 났을까요?

왜 어떤 민족은 다른민족을 정복하고 지배했을까요?

인간사회의 문명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요?

 

이 책이 답을 풀어내는군요.

1만3천년 전 석기시대,

수렵과 채집으로 시작해 서로 다른 길을 걷기시작했고,

비옥한 초승달 지대, 중국, 중아아메리카, 미국 동남부등의 지역에서

야생 동식물을 일찍부터 가축화, 작물화한 사실은,

그 지역 민족들이 다른민족들보다 앞설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밀과 옥수수, 소와 돼지, 그리고 주요 농작물과 가축들,

왜 특정지역에서만 가축화, 작물화 되었을까요?

바로 관습도 인종차도 아닌 환경때문이었군요.

환경의 변화,

그것은 역사를 바꾸고, 민족의 운명을 바꾼다는 것을...

 

그렇다면,

지금의 환경에서 미래의 환경은 어떻게 바뀔것인가...

고민을 해볼필요가 있겠군요.

보이는 부를 쫒던 시대에서 보이지 않는 부를 쫒는 시대를 예견한 앨빈 토플러

혜안이 잘 말해주고 있지요.

 

총기와 병원균, 금속이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수렵, 채집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했고

농경을 넘어서 문자와 기술, 정부, 제도,

사악한 병원균과 강력한 무기들을 개발,

이러한 것들은 질병과 무기의 도움으로 다른민족들을 희생시키며,

자신의 삶의 터전을 넓혀갔다는 것이지요.

 

지난 500여년간 유럽인이 자행한 비유럽인 정복은

이러한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군요.

유럽인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들어간 후 질병과 전쟁으로 95% 원주민이 죽고 말았지요.

이렇게 앞서게 된 유라시아 대륙은 지금도 세계를 경제적, 정치적으로 지배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는 것...

 

역사는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찾게 해 줍니다.

 

재미있는 것은

일본인의 조상은 한국인이었다는 사실,

우리의 조상이 대한민국을 식민지로 만들었고,

한국과 일본은 쌍둥이 성장을 했고, 형제나라 임을...저자는 말합니다.

서울대 도서관 대출 12,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책이기도 하네요.

 

총으로,

균으로,

쇠로,

세상을 지배했던 시대가 있었다면,

미래사회는 무엇으로 세상을 열어갈까요?

 

책을 읽고 얻은 결론은

결국,

사람이 답이라는 것을 ...

기계도 컴퓨터도 아닌,

상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간만이 답이 아닐까요?

상상하면 현실이 되는 세상이니까요.

 

다이애나홍 드림

 
한국 독서경영 연구원 원장으로 좋은 책, 좋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책이야기, 다이애나홍의 독서향기입니다.
경영경제, 인문철학, 마케팅, 자기계발 리더십,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한페이지로 요약해서 핵심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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