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긁는 여자 VS 양파 같은 여자

입력 2013-03-24 20:09 수정 2013-03-24 20:11








NO. 06



2013.03.24









바가지 긁는 여자 VS 양파 같은 여자
























매력적인 여자와의 짧은 대화

 예전에 지인에게 받은 유머 한 토막.

제목은 ‘아내를 잃어버렸습니다!’



남편이 아내와 함께 백화점에 쇼핑을 갔다가~~

아내를 잃어버렸다…….

고민하다가 앞에 지나가는 아주 섹시하게 생긴 여자에게 접근해서 말했다.

”저…….사실은 집사람을 잃어버렸는데 몇 분만 저랑 이야기하실래요?"

”네? 왜요?"

남편 왈

”왜냐하면…….

제가 매력적인 여성하고 잠시라도 말을 나누고 있으면,
 
아내가 귀신같이 나타나서 바가지를 긁거든요…….”



웃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어서 지인에게 이 글을 전달했었다.

재미있다는 답 글을 기대하면서. 그런데 의외의 답 글을 받았다.

아내를 그런 사람으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그 남편일 수 도 있다고.


 성가신 바가지와 이유모를 히스테릭의 뿌리는 남자의 무관심

 이 땅의 적지 않은 아내들이 남편을 못 믿고, 남편에게 소리 지른다.

그리고 울기도 한다. 이 땅의 많은 남편들은 그것을 ‘성가신 바가지’라고 한다.

또는 ‘이유 모를 히스테릭’으로 몬다
.
그런데 사실, 여성의 히스테릭한 분노는 약자들의 외침이고,

그 분노의 시작은 남편의 무관심과 방관에서 시작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많은 남편들은 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양파 같은 매력을 지닌 아내를 꿈꾼다.

하지만 기억하자.

‘처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집에 암사자를 기르고 슬픔의 둥지에 알을 부화한다.’라고 한

제레미 테일러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아내도 남편하기 나름.

양파 같은 매력을 뿜는 아내를 원한다면,

아내의 작은 매력에도 우선 환호해 줄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야 점점 더 큰 매력을 보이고 싶은 것.

하물며 파마를 했는지 화장을 했는지조차 모르는 남편이라면,

무한매력이 있다 한들 뭐할까?
그것을 감지하는 센서가 고장인데.

아내의 바가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우선 고장 난 센서부터 수리하고 볼일이다.




 행복할 자격이 있는 남자의 비밀

 감성적인 그녀는 남편의 논리적이고 권위적인 주장에 밀려 말문이 막혔을는지도 모른다.
 
울고 웃는 것 이외에는 자신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남편은 그런 그녀를 단순히‘감정적인여자’정도로 치부했을는지도 모른다.

그때마다 그녀는 무시당한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다 아내가 당신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그것은 단지 제스추어다.

거기엔
‘지난 세월 당신이 바로 이렇게 나를 무시했다’는 의미가 숨어있다.

그 중요한 사실을 모른 체하지 않는다면, 그 사실을 인정한다면,
그래서 ‘아내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그렇다면 당신은,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고 한
괴테의 말이 생생하게 느껴짐은 왜일까?



 행복한 남자의 비결은 ‘아내의 덕행은 친절히 보고 잘못은 못 본 척’ 



기억하자 ‘아내의 바가지’는 아직까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표현임을.

사랑의 반대말은 증오가 아니라 바로 ‘무관심’이다.

그러니 아내의 바가지를 받아들이는 남편의 태도가 아내의 바가지를 변화시킬 수 있다.

부부금실 좋기로 유명한 지인이 있는데 그는 지갑에 늘 지니고 있는 것이 있었다.

깔끔하게 코팅된 카드인데 내용은 이러하다.

‘ 아내의 덕행은 친절히 보고 잘못은 못 본 척 하라’

아내가 적어 준 것이냐고 농담 삼아 묻자, 브라이언트의 명언이라고 멋쩍게 대답했다.

그리고 바가지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덧붙였다 ‘아내의 바가지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
 
이 세상 남편들의 마음지갑에 새겨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다.

결국, 필자가 느낀 것은,
금실이 제 아무리 좋은 부부간에도 아내의 바가지는 존재한다는 사실.
 
다만 그 바가지를 받아들이는 남편의 태도가 다를 뿐이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카락 하나는 힘이 세다 



미국의 기상학자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나비가 날갯짓을 하면

태평양 한 가운데서 태풍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이다. 부부 사이도 마찬가지.

성가신 아내의 바가지 없이 매력적인 여자와 길거리에서 마음 놓고 대화하고 싶다면?

아내의 마음속에 관심과 사랑의 나무를 심으면 될 일이다.

이런 관심과 사랑의 뿌리는 끝없는 파장을 일으켜 아내의 바가지를 무력화 시킨다.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카락 하나는 소 네 마리가 끄는 힘보다 강하다는 덴마크 속담처럼

남편의 관심과 사랑의 표현 하나는 무쇠로 만들어진 바가지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을 만큼
 
힘이 세다.







아내의 반응이 바로 내가 지금까지 아내에게 보여준 태도의 결과 



그럼 아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아내의 얼굴을 10초 이상 따뜻하게 쳐다보자. 그러면 아내의 반응이 올 것이다.

“왜 그렇게 쳐다봐요?” 또는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요?”라고.

그러면 그 때 마음을 담아 한마디 해보자. ‘당신 오늘따라 참 아름답네!’ 라고.

그러면 분명 다양한 반응들이 있을 것이다.

수줍게 좋아할 수도 있고 또는 바가지가 시작될 수 도 있다.

“아니 왜! 안하던 말을 하고 그래요? 또 무슨 사고라도 쳤어요?”라고.



기억하자.

자신의 사랑의 표현에 대한 아내의 반응이 바로
 
내가 지금까지 아내에게 보여준 태도의 결과라는 사실을.



-박영실의 행복한 성공에서 일부 발췌-




<박영실의 색시한 나눔배려Do學>에서는
나눔과 배려의 힘을 믿는 독자님들의 귀한 경험이나 나누고 싶은 의견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칼럼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칼럼을 쓸 때 마다 메일로 보내 드리려 합니다.
그리고 칼럼회원님만 누리실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나눔배려Do 學者 박영실 올림-



행복한 성공을 디자인하는 Service Doctor이자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Kindness catalyst.
High Human Touch 이미지전략가.
20여년째 한 눈 한번 팔지 않고 한 분야를 걸어온 외길 전문가.
박영실 서비스 파워 아카데미(Parkyoungsil Service Power Academy)의 CEO.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가상통화의 미래, 어떻게 생각하세요?

  • 현대판 튤립 투기이며 화폐로 인정받지 못할 것 745명 60%
  • 결제·지급 수단으로 인정받아 은행 대체할 것 506명 40%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