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칼릴지브란/정창영/물병자리-

입력 2013-08-19 11:50 수정 2013-08-19 11:50


성경다음으로 많이 읽힌책,
칼릴지브란의 예언자.

가족의 죽음, 냉대받는 뉴욕 생활,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아픔,
그리고 평생의 친구이자 연인인 메리와의 만남 등,
20여년에 걸쳐 다듬어온 글,
숙성되고 발효되어,
가슴에 메아리되어 긴 긴 울림을 줍니다.

그러나 함께 있되
그대들 사이에 공간이 있도록 하십시오.
그래서 하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도록 하십시오.

서로 사랑하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마십시오.
그보다는 사랑이
그대들 두 영혼의 기슭 사이에서 출렁이는
바다가 되게 하십시오.
- ‘결혼에 대하여’ 중에서

그대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는 있으나,
그대의 생각까지 주려고 하지는 말라,
아이들에게는 육신의 집을 줄 수는 있으나,
영혼의 집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아이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으므로,
그대는 결코 찾아갈 수 없는 꿈속에서조차 갈 수 없는 내일의 집에
-아이에 대하여-

사랑이
그대들에게 따라오라고 손짓하면,
주저하지말고 그를 따라가라.
그 길이 비록 험하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들을 감싸 안을때면
모든 것을 맡기라.
날개 속에 감추어진 칼날이 비록 그대들에게 상처를 줄지라도,

사랑이
그대들에게 속삭일 때 그 말을 믿어라.
차가운 겨울바람이 정원의 나무들을 앙상한 가지로 만들듯이,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을 산산이 부수어버릴지라도,

사랑은 오직
사랑이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으며,
사랑이외에는 어떤 것도 구하지 않는다.

사랑은
사랑으로 충만하며 완전하다.
-사랑에 대하여

그대의 이성과 열정은
바다를 항해하는 영혼의 돛이며, 방향타이다.
만일 그대의 돛이나 방향타가 고장 난다면
그대는 바다에 내던져져 표류하게 되거나,
바다 가운데서에서 멈춰야 하리라.

스스로를 통제하는 이성은
나가는 힘이 부족하고,
통제를 싫어가는 열정은
스스로를 파괴하는 불꽃이므로,

하여, 그대의 영혼으로 하여금,
이성이 열정의 높이로 날아 노래하게 하라.
이성을 지닌 열정으로 이끌어,
불사조가 자신의 잿더미 속에서 다시 날아오르듯,
그대의 열정이 매일 매일 부활하며 살도록 하라.
- 이성과 열정에 대하여,

가슴에 닮고 싶은 책입니다.
닮고 있으면,
행복해지니까요.

다이애나홍 드림
한국 독서경영 연구원 원장으로 좋은 책, 좋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책이야기, 다이애나홍의 독서향기입니다.
경영경제, 인문철학, 마케팅, 자기계발 리더십,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한페이지로 요약해서 핵심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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