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과 욕망을 다스리는 힘

입력 2007-10-22 20:45 수정 2007-10-22 20:48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다소 외롭기도 하지만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며
용기를 잃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한경 커뮤니티의 여러분들을 찾아뵙습니다. 저는 요즘 사진에 열을 내기보다는 인생에게 피해갈 수 없는 커다란 문제 '경제적 성공'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고파야 예술이 된다는 말이 제게는 더이상 설득력이 없게 들립니다. 궁핍은 제 영혼을 위축되게 하고 삶과 사람속으로 파고드는 힘을 잃고 혼자 내면으로 침잠해 제 자신을 위한 변명을 만들게 합니다. 이건 궁핍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반응일 수 있으니 일반화할 필요는 없겠지요. 어린시절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고전들은 '좁은문'이나 예술과 인생에 대해  심미적이고 이상주의적인 관점을 가졌던 작품들이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저는 돈과 경제문제에 무심했고 영혼과 정신적 가치에  매료되 그동안 경제적인 방면의 능력이 별로 개발되 있지 않습니다. 뭔가에 대한 소유욕과 욕망조차 청소년 시절 저를 사로잡았던 주인공들이 보여주었던 금욕적인 가치관이 절 괴롭게 만들었고  늘 욕망을 절제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어디 세상이 그런가요. 저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드는 생각은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욕망과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욕망을 적절하게 통제하고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욕망에 대한 지나친 터부가 절 힘들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요즘 자주 혼자 말합니다. 내 안의 욕망은 정당하다. 욕망을 수치스러워하지 않고 합리적이고 적절한 방식으로 욕망을 실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욕망이란 표현이 적당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소유욕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 필요한 만큼이 아니라 가능한 많이 갖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것입니다. 제 말을 이상하게 생각할 분들도 있겠지요.  다소 특이한 가치관이라는 반응을 얻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는 꽃과 하늘 그리고 마음을 아프게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뿐만이 아니라 돈과 도시의 치열한 경제적 논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겠습니다.





하늘아래 당당하고 합리적이며 아름다운 곡선미를 뽐내며 서있는 빌딩과 도시 곳곳에서 벌어지는
욕망과 도전에 대해서도 폭넓은 관심을 갖고 싶습니다. 일요일 마포대교를 걸어서 건너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저 도시속에 나의 공간을 만들고 싶어하는 내 안의 욕망은 정당하다" 그런데 제가 금욕적인 생각으로 절 타이르고 있을때 어떤 사람들이 욕망과 욕망을 다스리는 능력으로  이 거대한 서울의 공간 구석구석을 개발해 놓은 것입니까.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욕망과 그 욕망을 다스리는 방식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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