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이 구매 욕구를 높인다.

입력 2014-03-10 11:56 수정 2014-03-10 11:57


일반적으로 좋은 입지와 나쁜 입지를 구분하기 이전에 내 점포의 고객을 끌 수 있는 집객력은 얼마나 되는지 먼저 따져봐야 한다. 나쁜 입지의 경우에는 두말할 것도 없겠지만 좋은 입지에 위치한 점포의 경우에도 집객력이 떨어지는 점포가 많이 있다.

집객력이란 주변상권을 비롯해 점포 내, 외부에 간판, 음식물 모형 설치, 음식사진, 메뉴 전시, 음식의 맛, 서비스, 내부 인테리어 등의 고객의 흥미나 구매 욕구를 유발시킬 수 있는 이러한 모든 요소를 포함한 부분들이 공동의 힘을 발휘해 얼마나 많은 고객을 모을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일단은 집객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점포의 영업이 잘될 수 있는 한 부분으로 작용한다.

대형 백화점에 입점한 식당가나 푸드코트의 경우를 예를 들면 대형 백화점이란 사실만으로도 집객력이 높아지게 된다. 물론 이런 부분은 이미 형성되어 있는 상권자체가 가지는 집객력이기 때문에 점포의 점주가 개인적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점포 그 자체만 놓고 생각해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문제는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가 없이도 장사가 잘되는 점포라면 모르겠지만 당장 매출에 부진을 겪고 있는 점포라면 그 이유를 분석해야 하고 서비스나 음식의 맛, 또는 현재 하고 있는 업종에 전혀 문제가 없고 단지 입지 조건이 나쁘거나 집객력이 떨어지는 것이 이유라면 바로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

사전에 상대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주고받은 상태에서 대면하게 되는 맞선은 첫 느낌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당장 자신의 점포 앞으로 나가보자.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물 모형이 산뜻한 장식장에 밝은 조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는가?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볼 수 있도록 가격과 음식사진이 들어간 메뉴를 스탠드와 함께 디스플레이 했는가? 외부에서 봤을 때 점포 내부의 분위기와 조명은 괜찮은가? 간판은 점포의 상호가 조명과 함께 맞게 제작되어 있는가? 유동인구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점포라면 밝은 조명과 음식사진이 들어간 입간판이 주 통로에 잘 설치가 되어있는가? 전면 유리의 썬팅이 너무 진하게 되어있어 고객이 들어가는데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가?

위와 같은 이런 기본적인 사항들을 먼저 진단해보자. 점포 내부로 들어선 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내 점포로 고객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일단은 많이 와야 한다. 많은 고객을 끌 수 있는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점포의 외부에서 부터 구매 동기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각적인 요소를 창출해야 한다. 내부의 집객요인도 중요하지만 고객을 점포 안으로 들어서게 만드는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한 집객요인도 우선적으로 생각해보자.
연합창업컨설팅(www.jes2000.com / 02-2264-2334)을 14년 째 운영하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이 부담 없이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하는 ‘소상공인 미다스의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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