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의 가을햇살

입력 2011-10-31 16:44 수정 2012-03-29 17:12
   
햇살이 따뜻한 주말 오후.
지척의 거리에 있지만 잘 가지 않게 되는 안양천을 찾았다.
 
이맘때면 안양천에도 가을 빛이 완연할 것으로 생각됐다.
막상 가보니 아직은 설익은 가을...
 
오후의 역광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갈대와 억새의 물결,
그리고 수많은 자전거와 산보 나온 사람들은 여전하다.
 


안양천의 억새
 
 

따뜻한 햇살의...
 


 역광을 받았다.
 
 


노부부의 외출
 


바람이 분다.
 


조깅도 하고
 


산보도 한다.
 

억새가 지천이다.
 
 


자연과 인공
 


자전거에서 내려 걷기도 한다.
 


아파트 틈새로 쏟아진 햇빛이...


스포트라이트를 만들었다.


아직도 푸르름이 남아있다.
 


강렬한 핏줄자국
 


계절의 끝을 잡고...
 
 


노랗게 변해간다...
 

 
메밀을 심어놨다.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허수아비도 세웠다.
 


후두둑...
 


비둘기떼가 하늘로 솟아오른다.
 


속도는 제각각
 


오후의 역광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나왔다.
 


가을은...
 


이렇게 반쯤 왔다.
 


꼬불길을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 한다.
 

가을의 대표주자...
 
 


코스모스
 

소음차단벽에도
 

 
 

고가 밑에도 가을이 쳐들어오고 있다.
 
 
 
 
 
 
 
까까머리 시절, 암실에서 첫 인화의 감동을 먹은 후 아직도 빛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40년차 아마추어 사진사.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노동3권 보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 특수형태 근로자도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섭을 통해 권익을 보호받을 것 259명 36%
  • 4대 보험 적용 등 고용주의 부담이 늘어나면 일자리가 되레 줄 수도 우려 455명 64%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