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산수목원의 초가을 정취

입력 2011-10-07 10:45 수정 2011-10-10 10:56
 
수목원은 휴양림보다 숲은 부족하지만, 다양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많이 걷지 않아도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한다. 그래서 친절하다.
그러나 수목원이 이름표를 들이대며 많은 친절을 배풀어도,
늘 만나는 나무나 풀인데도 난 그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가을 초입에 황학산수목원을 찾았다.
여름의 기운이 아직 남아 있지만,
늦가을의 모습도 함께 뒤엉켜 있다.
 


 정식 개장 전이라 사람이 많지 않다.
 


 물가에 들꽃이 절정을 맞고 있다.
 


 익살스런 장승 -- 누드의 느낌이 든다 ㅋ
 

 층층의 꽃잎을 가진 들꽃
 


 꽃잎이 떨어진 꽃대도 많다.
 


 벌이 작업 중
 
 


 부추꽃이란다...
 


 독특하다...
 
 


 국화의 계절
 

 아직 몽우리만 바글바글
  


 
 


 오롯한 존재감.
 


 나무복도같은 길도 있다.
 


 병 닦는 솔같기도 하고...
 
 


 갈대종류...?
 

 작은 결실들을 맺고
 


 소임을 다한 꽃나무들은
 


 겨울을 준비한다.
 


 정열이 느껴지는...
 


 군계일학?
 

 이 꽃은 더 정열적이다...
 


 밑둥이 빨게서 희한한...
 

  
 수세미가 주렁주렁...
 
 

 조롱박도...
 

 잎파리가 역광에 찬란...
 
 

  여기저기
 

 매달려 있다.
 
 

 그러나 생장은 계속되고...
 
 

 배추(상추?)도 찬란...
 


 
 
 

 꽃잎이 시들고 있다.
 
 

 
  
 

 온실도 있다.
 
 


 귀족적 자태다.
 

가을이 스며들고 있다.
 

 좋은 자세
 
 


 나쁜 자세
 


 메타세콰이어도 많이 심어놨다.
 

 세월이 좀 흐르면... 숲을 이룰 듯
 
 
까까머리 시절, 암실에서 첫 인화의 감동을 먹은 후 아직도 빛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40년차 아마추어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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