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 쯤은 유리병에 물을 담아 양파를 길러 본 적이 있을 듯하다.
어렸을 때 학교에서 숙제를 내주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알뿌리 식물들은 수경재배가 용이한데...
고구마는 처음이다.
 
싹이 올라오는 게 신기해서 지난 포스트에 올렸는데...
이렇게 잘 자랄 줄 몰랐다.
어떤 조건이 잘 갖추어졌는 지 모르지만, 며칠 사이에 무성하게 자랐다.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집안에서도 느끼게 된다.
 
건수를 잡았다.
 
 

 
이렇게 싹이 나오던 것이...
 


며칠 사이에 이렇게 무성해졌다.
 


맛 없어 타박 받으며 물에 담겼던 고구마가
 


이렇게 잘 자라며 즐거움을 줄 줄이야...
 

 
단풍(?)이 들기도 하며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
 


새잎은 항상
 


싱그럽고 풋풋하다.
 


끊임 없는 재생산
 

잎사귀의 색도 다양하다.
 


한겨울에 거실에서 호사를 누렸다.
 
 
 
 
 
 
까까머리 시절, 암실에서 첫 인화의 감동을 먹은 후 아직도 빛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40년차 아마추어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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