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토리 상자를 열어라

입력 2007-10-21 23:54 수정 2007-10-21 23:54
누구나 주목받고 싶은 욕망이 있다.

인생은 어차피 한 번밖에 없는 무대다.

인생의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만의 스토리 상자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안철수 씨는 안정된 직업인 의사를 포기하고 컴퓬터 의사가 된 우여곡절 끝에 미국 맥아피의 천만 불 인수제의를 거절하면서

자신의 스토리를 갖게 된다.

작은 성취들이 쌓여서 스토리가 된다.

일단 만들어진 스토리는 재생산되고, 뒤바뀌며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낸다.

이런 알라딘 요술 램프를 여는 주문은 단순히 '자신의 역사를 탐색하라.'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비전을 찾아가라.'이다.

사람들을 사로잡는 스토리를 작성하려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첫째, 칠흑 같은 밤에 등대와 같은 목표를 찾는다.

험난한 인생의 항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이다.

처음부터 목표가 잘못되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좋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된다.

둘째, 현재 문제점을 파악한다.

기업 환경이 변하고 현대 사회의 복잡한 원인을 분석하여 명확하게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런 현상 파악은 현실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이것은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셋째, 견인차의 역할을 하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스토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토리가 없는 기업은 발전하지 못한다.

고객이 원치 않는 헛소리는 다 집어 치워야 한다.

고객들은 더 이상 헛소리를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귀 기울이게 만드는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남들과 같은 이야기로는 결코 뛰어난 이야기꾼이 되기 힘들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축구에서 골 결정력이 중요하듯 직장에서는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하다.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서 탐구하여 전문적인 스토리텔러가 되어야 한다.

이제 당신이 장차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스토리를 써라.

현재의 질책이 아닌 미래의 협력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고 그것으로 상대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거칠 것 없이 내달리는 열차처럼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나만의 스토리 상자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 이 칼럼은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윤영돈의 직장인 눈치 코치> 칼럼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새로운 칼럼을 무료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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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칼럼니스트로 이름보다 '윤코치'라는 필명이 더 유명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윤영돈 박사는 기업교육과 대학교육을 두루 경험한 국내 1호 커리어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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