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과 무수한, 무심한과 무색한 4형제 대화

입력 2012-12-03 17:23 수정 2012-12-03 17:23


‘무모한’, ‘무수한’, ‘무심한’, ‘무색한’ 그리고 ‘무한’이라는 4형제 대화

 

한 동네에 무모한, 무수한, 무심한, 무색한 그리고 무한이라는 4형제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무모한’이 ‘무모한’ 도전을 계속하니까

‘무수한’이 그렇게 언제까지 도전을 계속할 거냐고 비아냥거리면서 물었다.

‘무모한’ 왈,

‘무모한’ 도전도 언젠가는 세상을 아름답게 빛내줄 변화와 혁신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무심한’이 ‘무모한’ 도전도 처음에는 알아주지 않지만

‘무수한’ 도전을 계속하다보면 ‘무심한’ 사람들도

결국 ‘무모한’의 도전 정신을 알아줄 것이라고 칭찬해주었다.

‘무수한’ 도전을 반복하다보면

‘무심한’ 사람들도 ‘무모한’ 도전의 의미와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줄 것이라고 했다.

 

본래 한 시대의 흐름을 뒤집은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기에 ‘무모한’ 도전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이에 질세라 ‘무색한’이 한 마디 거들었다.

‘무모한’ 도전도 맹목적으로 ‘무수한’ 도전을 반복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무심한’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도전으로

인정되는 게 아니라고 하면서

도전의 진정한 가치는 기존 사람들의 통념이나 고정관념이 무색할 정도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때 비로소 인정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무모한, 무수한, 무심한, 무색한 4형제가 말한 이야기를 곰곰이 듣고 있던 무한이라는 장남이 화룡점점에 해당하는 한 마디를 던졌다.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되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고 한계에 도전하다보면

‘무모한’ 도전도 ‘무한’ 도전의 의미와 가치를 지닐 수 있다.

‘무모한’ 도전과 ‘무한’ 도전의 평가는

도전의 결과에 대한 타인의 잣대보다

도전 과정에 스스로 부여하는 자신의 가치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한양대학교에서 교육공학으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Instructional Systems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즐거운 학습과 건강한 지식을 창조하여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을 5년간 경험한 후 현장에 현실이 있고 현실 속에 진실과 진리가 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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