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력’을 발휘하면 ‘저명’해집니다!

입력 2010-01-30 11:48 수정 2010-01-30 11:48


‘저력’(底力)과 ‘저명’(著明):
‘저력’을 발휘하면 ‘저명’해집니다!

‘저력’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마지막으로 분출되는 에너지다. ‘저력’은 모든 힘과 에너지가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끝장 정신에서 나온다. ‘저력’이 있는 사람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다 남들이 다 항복하는 순간 피치를 올린다. 그리고 그 순간 승리의 월계관을 쓴다.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경주에서 ‘저력’은 완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다. 이런 점에서 ‘저력’은 뒷심이다. 뒷심은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는 자세와 각오로 발휘하는 힘이다. 초반에는 잘 나가다가 뒷심 부족으로 승리의 월계관을 다른 경쟁자에게 넘겨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저력’은 마지막이라고 생각될 때 마지막을 한 번 더 외치는 힘이다. 마지막은 한 번 뿐이다. ‘저력’은 모두가 포기하고 싶을 때 이를 악물고 끈질기게 파고드는 힘이다.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의 한 가지는 한 걸음만 더 가겠다는 불굴의 의지, 이를 뒷받침하는 ‘저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저력’은 밑바닥에서 시작되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저력’은 가장 낮은 곳에서 중심을 잡고 시작되는 에너지다.

‘저력’ 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자신의 능력을 오버해서 발휘하지 않는다. ‘저력’은 힘을 비축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해 경쟁자들을 따돌리는 비장한 각오에서 비롯되는 마지막 힘이다. ‘저력’은 평소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일단 ‘저력’을 발휘할 기회가 포착되면 저돌적(豬突的)으로 밀어붙이는 사람이 성공한다. ‘저력’을 발휘해서 저돌적으로 공략하면 무너지지 않는 벽이 없다. ‘코뿔소 이론’이라고 있다. 코뿔소는 사냥감을 보면 순간적으로 의사결정을 한다. 공격할 것인지 말 것인지 두 가지 중에서 택일한다. 일단 공격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면 저돌적으로 달려든다. 상대를 눈 깜짝할 사이에 넘어뜨린다. 그렇지 않고 불가능해보일 경우 즉시 포기하고 다음 기회를 노린다. 즉 코뿔소는 단순 우직함을 원칙으로 살아간다. 저돌적으로 저력을 발휘하는 코뿔소처럼 목표가 결정되면 저돌적으로 밀어붙여야 목표가 달성된다. 저격수의 집중력과 필살기는 ‘저력’에서 나온다. ‘저력’을 발휘하는 사람만이 ‘저명’해지고 세상에 이름을 알릴 수 있다. ‘저술’ 작업도 마찬가지다. ‘저력’을 발휘해서 저돌적으로 저술하면 ‘저명’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나는 오늘 ‘저력’을 발휘해서 내가 목표했던 바를 달성하고 있는가? 저돌적인 밀어붙이기, 뒷심이 부족해서 다 잡은 토끼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저돌적인 목표달성의 의지가 불타고 있는가? 내가 지금 축적하고 있는 ‘저력’은 결정적인 순간에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는가? ‘저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위기의 순간에는 순식간에 저세상으로 갈 수 있다. 저돌적인 저력만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교육공학으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Instructional Systems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즐거운 학습과 건강한 지식을 창조하여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을 5년간 경험한 후 현장에 현실이 있고 현실 속에 진실과 진리가 있음을 깨달았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노동3권 보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 특수형태 근로자도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섭을 통해 권익을 보호받을 것 161명 36%
  • 4대 보험 적용 등 고용주의 부담이 늘어나면 일자리가 되레 줄 수도 우려 286명 64%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