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 뒤집으면 ‘경력’이 됩니다!

입력 2010-01-09 20:08 수정 2010-01-09 20:13


 

역경(逆境)과 경력(經歷):
‘역경’을 뒤집으면 ‘경력’이 됩니다!

‘경력’은 ‘역경’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남 다른 ‘경력’은 남 다른 ‘역경’을 경험하는 가운데 비로소 만들어집니다. 노련한 뱃사공은 험난한 파도 속에서 탄생합니다.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뱃사공을 길러낼 수 없습니다. 시련과 ‘역경’을 견뎌내고 극복하려는 노력만이 남 다른 ‘경력’을 만들어줍니다. ‘경력’은 ‘역경’의 흔적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무늬입니다. ‘역경’ 그 자체는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물이지만 역경을 극복한 사람은 아름다운 경력의 무늬를 만들어 갑니다. ‘경력’은 이처럼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경력’은 ‘경쟁력’의 다른 이름입니다. ‘경쟁력’은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비장의 무기입니다. 남다른 ‘경력’이 남다른 ‘경쟁력’을 키워줍니다. ‘경력’은 숱한 장애물, 넘을 수 없다고 생각되는 장벽, 혹독한 고난과 시련을 경험한 사람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이력’(履歷)입니다. 남 다른 ‘경력’을 갖고 있는 사람은 남 다른 ‘이력’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 다른 ‘경험’을 통해 남 다른 ‘경력’을 만들어가는 사람의 이력서는 언제나 진행형입니다.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들어가기 위해 어제와 다른 시도와 도전을 즐기기 때문입니다.

‘역경’은 ‘역전’을 통해 ‘경력’으로 바뀝니다. ‘역경’이 ‘경력’으로 바뀌는 순간에는 언제나 ‘역전’의 명수와 생각할 수 없는 ‘역전’의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자살을 뒤집으면 살자가 되고 ‘악’을 의미하는 영어 ‘Evil’을 뒤집으면 ‘삶’을 의미하는 ‘Live’가 됩니다. ‘입산금지’(入山禁止)를 뒤집으면 ‘지금산입’(止禁山入), 즉 지금 즉시 산에 들어가라는 본래의 의미와는 정반대의 의미로 전환됩니다. ‘역경’으로 점철되는 삶을 ‘역발상’을 통해서 ‘역전’시키면 아름다운 ‘경력’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역전’은 ‘도전’과 ‘응전’ 속에서 태어납니다. ‘역경’을 ‘역전’시키는 원동력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꿈입니다. 큰 꿈, 대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역경’의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한 즐거움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습니다.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위기상황에서도 절치부심(切齒腐心)하고 호시탐탐(虎視耽耽) 기회를 노리고, 보이지 않는 가운데 결정적인 찬스를 잡기 위해 언제나 암중모색(暗中摸索)합니다. 큰 꿈을 갖고 내가 가고 싶은 꿈의 목적지로 향하는 사람에게 ‘역경’은 아름다운 경력을 만들어주는 청량제요 활력소입니다.

‘역경’을 뒤집어서 ‘경력’을 만들면 ‘순경’(順境)이 찾아옵니다. 일이 마음먹은 대로 잘되어 가는 경우 또는 모든 일이 순조로운 환경이 바로 ‘순경’입니다. ‘순경’은 한 마디로 별 다른 걸림돌이나 장애물이 없는 순탄한 환경입니다. ‘역경’의 이면에 ‘순경’이 있고, ‘순경’의 이면에 ‘역경’이 있습니다. ‘역경’과 ‘순경’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역경’에 처해있다고 운명을 탓하거나 좌절하지 맙시다. ‘역경’을 뒤집어 ‘순경’으로 만들 수 있는 힘과 의지, 꿈과 희망은 자신 안에 있습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 ‘순경’이 있으면 ‘역경’도 있는 법입니다. ‘역경’을 극복하면 다시 ‘순경’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순경’은 그렇게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습니다. ‘역경’은 길고 ‘순경’은 짧습니다. ‘역경’은 아픔이지만 ‘순경’은 기쁨입니다. 짧은 ‘순경’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 우리는 오랜 시간 ‘역경’을 극복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삶은 선택의 대상이 아닙니다. 삶은 운명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삶은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로지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자세와 태도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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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만, 지식생태학자/지식산부인과의사/학습건강전문의, 청춘경영 저자
한양대학교에서 교육공학으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Instructional Systems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즐거운 학습과 건강한 지식을 창조하여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을 5년간 경험한 후 현장에 현실이 있고 현실 속에 진실과 진리가 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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