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다.

입력 2005-12-05 01:01 수정 2005-12-05 01:01
우리는 누구나 말의 위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칭찬의 위력 또한 너무나 익숙합니다.

게다가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면 여러분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굉장히 강력한 무기를 가진 것입니다.

그 무기는 여러분의 삶 속에서 필요할 때마다 큰 위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좋은 말을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표현이 거칠거나 어휘가 세련되지 못하더라도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모두 즐겁습니다.

칭찬이란 유치원생이 할아버지를 칭찬했더라도 할아버지의 기분을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것은 충고나 질책입니다.

이것은 조금만 잘못해서 선의의 목적이 가려지거나 듣는 사람이 오해하게 되면, 곧바로 갈등을 만들고 상대의 반발을 불러옵니다.

그래서 듣기 싫은 말은 서로 미루고 누구 하나 나서서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이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 말을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신에게 들려오는 비난의 소리가 반가울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듣기 싫은 말을 한다면,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그 사람도 그 말을 하는 것이 힘이 든다는 것입니다.

 

상대를 시기하거나 미워한다면 직접 말해주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흉을 보면 손쉬울 뿐 아니라 파급 효과도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직접 말해준다는 것은 상대를 아끼고 위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비난의 말이 아프다면 그 말이 옳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이 듣기 싫다는 것은 자신이 감추고 싶은 곳을 들추려고 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충고를 해주는 사람은 우리에게 미움 받을 각오를 하고, 우리를 위해서 아무도 하기 싫은 일을 해주고 있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는 진정한 친구이고 동료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가까이 할수록 우리는 발전할 것입니다.

 

누군가 진심을 가지고 듣기 싫은 말을 해줄 때 우리는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나를 아끼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넘어지고 함정에 빠지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 내게 충고하고 있는 그 사람이 우리를 일으켜주고 함정에서 건져줄 것입니다.

귀만 열지말고 마음을 열어 들으려고 노력합시다.그 사람의 진심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제 가슴이 느끼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여러분의 마음이 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머리로 계산하고 이익부터 따지는 문명을 버리고, 가슴으로 생각하고 심장으로 기억하는 새로운 문명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노동3권 보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 특수형태 근로자도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섭을 통해 권익을 보호받을 것 62명 34%
  • 4대 보험 적용 등 고용주의 부담이 늘어나면 일자리가 되레 줄 수도 우려 122명 66%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