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힘이 되는 사람이란

입력 2014-07-15 21:00 수정 2014-07-26 00:54




 필자는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다. 늘

현실과 이상은 괴리가 크더라. 항상 그게 문제이지만!!






내가 무슨 일을 하든, 누구와 있든, 어떤 어려운 작업을 하든 중요한 건, 그 자체로 즐기고 싶다. 그러기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어떤 영향을 내게 주느냐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그 상대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관계 없다.



 



남성들의 가장 큰 착각 중 하나는 여자가 자신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가 자신을 좋아하거나 내지는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고 만난다는 생각을 전제하기도 하는 데, 가당치도 않다. 그저

사회 인맥일 수도 있다. 여성은 상대 남성에게 이성의 감정 조차 없는 데 남자 혼자만의 생각으로 이성의

감정을 개입시키고 본다는 것 자체가 착각이다. 물론 좋은 감정이 생기면 또 다른 문제이지만 그런 감정으로

출발한다는 사고 자체가 고리타분하게 느껴진다. 이는 상대적인 문제이지만 적어도 남성이 여성에게 미팅

신청을 해서 받아들인다고 한들 이성의 감정이 아닌 사회적 만남 내지 인맥으로 보고자 하는 순수한 의도를 남자들은 그저 착각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대는 아무 감정도 없는 데 당사자 혼자서만 착각하고 상상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와서이다.



 



사람 사이에 있어야 하는 사회적 존재이기에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마 가장 클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기운이 솟는 사람이 있다. 밝은

인상의 에너지가 충만한 사람이라 늘 내게 에너지를 주는 에너자이저 같은 사람이고 반면, 어떤 사람은

같이 있으면 의욕이 떨어지고 기운이 빠지는 사람이 있다. 늘 사물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그게 잘 될까? 별로인 것 같은 데.

해봐야 안 돼.” 라는 말을 남발하는 사람은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우울해진다. 또 다른 유형의 사람은 늘 거짓말과 눈속임에 능해서 당시에는 어떤 거창하고 입에 발리고 화려한 말을 하지만

알고 보면 실천도 하지 못하고 말만 번지지르 하게 남발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과 같이 있으면 늘

속임을 당하고 사기를 당하고 언제 또 거짓말 할 지 모른다는 불확신 속에 미움과 증오로 에너지가 소진되는 사람이 있다. 필자는 이런 사기꾼들을 너무 싫어한다. 차라리 말을 하지 말 것이지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남발하고 우선 미끼던지 듯 건네는 말에 진정성도 없고 진실도 없다는 건 한 두 번 이야기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가진 배경을 없는 것을 마치 자기의 것처럼 이야기하고 부풀리는 것은 물론이고 모르는

것도 다 안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더 웃긴 건 눈 앞에 자신이 던진 아주 작은 약속 하나 실천할 수

없는 능력의 찌질남도 꽤 많다. 이런 사람은 주변에 두지 말지어다. 이런

사람은 늘 지키지 못할 말을 남발해서 사람들의 원성을 사는 경우가 많다. 조그만 약속이라도 실천하는

사람이 낫지 말만 번지지르르하게 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피해야할 인물이다.



 



아울러 유쾌한 사람들과 많이 어울려라.



웃음은 전염 현상 때문에 같이 웃게 된다. 웃음에 관한 연구를 해온

메릴랜드 대학의 로버트 프로빈 박사는 사람들이 혼자있을 때보다는 여럿이 함께 있을 때 평균 30배 정도

더 많이 웃는다고 한다.



많이 웃기 위해서는 유쾌한 사람들과 많이 어울릴 필요가 있다. 우리는

같은 공간에 숨을 쉬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내가 주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이고 에너제틱하면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감정과 표정은 서로 영향을

미친다. 대뇌의 감정 중추는 표정을 관장하는 운동 중추와 인접해있으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따라서 우리는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으면 세상 만사가 모두 못마땅해 보이고

, 반대로 미소를 짓고 세상을 바라보면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이 달라진다.



 



이렇게 얼굴 표정에 따라 감정 상태가 달라지는 심리학 이론이 “안면

피드백 이론 facial feedback theory”이다.



즉 표정 변화를 통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웃음은 상대방에게

적대 감정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표정이 온화하고 잘 웃어주고 유머 넘치는 사람이 그저 좋다.  



1990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멕시코 시인, 옥타비오 파스는 다음 같은 말을 했다.”유머야말로 현대 정신 건강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다.” 프로이트 역시 유머는 인간이 가진 가장 우아한 방어 기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렇다. 잘 웃는 사람은 같이 있기도 즐겁지만 스스로의 면역체계도

강화시키고 기분을 좋게 하고 많은 질병을 없애주기도 하는 여러 가지 만병 통치약인 셈이다.



웃음을 띤 그대 얼굴은 “나는 당신과 같은 편이에요. 좋아요.”란 매력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셈이다.



 



아나운서 이서영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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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커 칼럼니스트 이서영
-프리랜서 아나운서(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활동)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 영어 MC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강의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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