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자기 주장하기

입력 2013-02-05 04:00 수정 2013-02-05 10:55
자기 주장 능력 향상하는 법

외국 출장을 다니면 한국과 다르다고 느끼는 점은 무엇보다 외국인들의 표정과 그들이 말을 하는 태도이다. 한국 사람들이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무표정하고 더 나아가  뭔가 화가 난 사람들처럼 보이기도 한다. 나라 별 행복 지수가 말해주는 것 마냥 행복 지수가 높은 나라의 사람들은 행동이나 스피치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그들은 싫고 좋고 호불호는 물론이고 자신의 주장을 똑부러지게 펼친다는 것은 가히 놀라운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을 펴고싶지만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생활하고 있고, 여기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게 사실인것 같다.
사실 상황 파악을 해보면 눈치보며, 우울한 생각을 안하면서 당당하게 가슴펴고 자기주장 또는 자신의 말을 할 수도 있을 텐데도 늘상 그렇듯이 해오던대로 주눅이 든 자신의 모습을 보곤한다.

외국인들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확히 말한다. 그 이후 절충과 타협점을 찾는 데 이를 심리학에서는 ‘자기 표현’이라 한다. 서양인들은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수업 시간을 통해 토론 토의 및 자기 주장 훈련을 받는다. 모두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해 다른 사람

을 설득할 수 있는 훈련을 어려서 부터 받아온 결과가 아닐 까.
우리나라도 말하기나 자기 표현의 중요성을 깨닫고 조금식 달라지고 있지만어릴 때부터 몸에 벤 말하기 습관을 들이지 못하다보니차이가 나는 것은 명백하다.
세계에는 여러 문화가 있다. 각각의 문화와 규칙이 다르다. 이를 성장 과정에서 몸에 익히고 어른이 되면 이를 기반으로 행동을 하는 데, 이같은 지각 판단의 구조를 ‘스키마’라고 한다. 동일 문화안에서 개개인이 동일한 스키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오해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 호의의 표현이라 받아들여지더라도 다른 나라에서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혼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해야하는 이유이다. 나아가 설득할 수 있는 힘도 생기는 것이다. 
한국의 국제화 지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 맞추어서 글로벌 코리아로서의 입지를 세우기위해 국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것이 요즘 시대 필수 사항이다. 문화를 잘 이해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키지않는 소통은 선결 과제이고 자신의 주장을 똑부러지게 주장하는 것 역시 당당한 자신의 모습을 만들기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닐까.


아나운서 이서영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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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커 칼럼니스트 이서영
-프리랜서 아나운서(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활동)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 영어 MC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강의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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