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스리기와 스피치

입력 2012-10-18 11:42 수정 2013-04-06 05:45

사람들은 때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사회적 성공 속에서도 이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과 고독을 경험하기도 한다.
가을이라 정서적으로 더 혼란스럽기도 한것인가?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답답한 심정에 좌절하고 고통스러워도 따뜻한 격려 한마디와  단 한번의 도움의 손길에 힘을 얻기도 한다. 이는 우리가 사회적 관계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인 것이다. 소통 소통 이야기하지만 소통이 되지 않기에 문제가 일어난다. 부모와 아이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마음앓이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고, 친구간에 부부간에 , 애인간에 소통이 제대로 되지않아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시작되서 돌이킬 수없는 감정의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사람은 가족과 친척, 크게는 지역과 사회 공동체 속에서 관게를 맺어가며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서로 믿는 가운데 도움을 주고 받는 인간 관계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해주는 기본 요건으로 작용한다.
말이 너무 많아서 무게감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말을 하지 않아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도 문제이다.

모 대학병원 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말뿐이 아니라 유명 심리학자의 말과 수 많은 책에 따르면 사람에겐 肉眼과 心眼이 있다. 육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은 요즘의 젊은이들도 워낙 뛰어나다. 그러나 심안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도 없고 가르쳐주는 곳도 없었다.
도데체 마음이 왜 중요할까?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불편한 마음때문에 잠을 자지못하고 몸의 질병을 만들고 편안한 마음때문에 세상이 즐거워 지는 것이다.
가끔 견딜 수 없이 힘든 상황에서 나는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좌절만을 하게 되는 것일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의연하게 대처해 당당히 맞서낸다. 또 어떤 사람은 그 상황을 이겨낼 방법이 없다고 좌절하고 심지어 자살을 택하기도 한다. 내 자신을 다스리는 나만의 마음 근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여러 번의 실패와 좌절과 고통의 상황을 벗어날 수 없어 극단적으로 우울하게 지내다 폐인으로 전락할 지 모르는 일이다.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다. 스스로 마음을 가다듬고 사회와 나라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의 길을 만들어 두고 어려움을 만나도 튼튼한 마음력으로 극복해야 할 것이다. 즉 마음 경영이 건강인 셈이다.
마음이 불편하면 몸도 아프게 되는 경험 있을 것이다.
 소통을 하기위해서도 마음의 세계가 비슷하거나 근본적으로 맑고 깨끗한 사람과 소통을 해야 서로 서로 마음이 통하는 법이다.

아울러 마음이 흐르는 감정의 길을 무조건 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우리 속담에 참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 감정을 억누르고 살아야하기도 하지만 무조건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그렇게 억제하고 참는 것이 두고 두고 후회할 일이라면 감정을 드러내고 자신의 입장을 당당히 밝히는 것도 필요하다.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억제하고 참고만 지내는 것이 좋지만은 않다.
사소한 것에 꼬투리를 잡아서 뭔가 침소붕대해서  좌절하게 만들려는 인간이 옆에서 알짱된다면 그냥 큰 소리로 당신 의견을 당당히 말하라."hey, Mind your own business." 
당신은 당신 자체로 소중하니까 다른 사람의 나쁜 의도에 휘말려 위축될 필요가 없는 것이다.즉 당당함 속에 겸손함을 유지하고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대로 행동하더라도 급하게 말하거나 행동하지는 말아야겠다.


아나운서 이서영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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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커 칼럼니스트 이서영
-프리랜서 아나운서(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활동)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 영어 MC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강의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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