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표정지수는 몇 점입니까?^^

입력 2011-11-23 14:34 수정 2011-11-23 14:50

































































말보다는 행동이 더 설득력이 있다. 사람을 만나면 기본적으로 면대면 대화를 나누

기 전에 얼굴 인상과 표정을 접하게 된다. 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

이라 생각하는가?

단도직입적으로 기본에 충실해야한다. 이 기본이란, 그야말로 사람을 대하는 기본

매너에 해당한다.

아기의 해맑은 미소를 보고 누가 기분이 나쁘던가? 나를 반겨주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누가 화를 내는가?

클린턴의 미소를 보고 어떤 사람이 반하지 않겠는가?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스캔들을
 
거치고도 그가 재선할 수 있었던 비결은 클린턴의 온화한 미소와 매너가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 필자는 확신한다.

필자가 아는 A씨는 자신의 필요에 의한 사람들에겐 철저히 잘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

람은 깡그리 무시하는 성품을 지닌 사람이 있다. 가증스럽다.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

베스트이다. 보면 기분이 나빠진다.

그 사람의 이중적인 가증스러운 미소 뒤에 철저한 이기심과 심술이 보인다. 이중적

인 태도는 그 사람의 인격이다. 그 사람의 매너와 표정은 그 사람이 입고 있는 옷보

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특정 사람에겐 잘 하지만, 그 나머지
 
자신의 필요에 비추어보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겐 인사도 하지않고 보아

도 본 체 만체 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노골적으로 자신의 필요에 의한 아부성 인

사를 남발하지만 실제로 자기필요에 비추어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들은 깡그리 무시

하고만다.언제 어디서나 밝은 미소와 표정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기분 좋게해주는 사

람이 있는 가하면, 어떤 이는 얼굴을 마주해도 본 체 만 체하며 자신이 하는 일을 하

든지, 내지는 일부러 모른 척 인사하지 않는 경우의 사람이 있다.

하지만, 너무도 기본이지만 이 기본을 지키지 못하면 실패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

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사람을 대하는 밝은 태도와 표정이 압권인 경우가 많

다. 어떤 누구를 만나도 자신이 먼저 인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사람의 마음에는 이성과 감성의 두 가지 면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 연결 고리는

사소하지만 작은 것에서 출발한다. 사람의 마음과 마음의 톱니바퀴 사이에 벨트를

거치는 작업의 기본이 바로 밝은 표정으로 ‘안녕하세요’,’또 만납시다’,’감사합니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등의 일상의 인사,즉, 스몰 토크를 잘 하는 사람이라야 한

다.

이것은 일을 얼마나 잘 하고, 얼마나 똑똑하고, 많이 배우고, 부자이고 아니고가 상

관이 없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외국 사람들보다 대체적으로 표정이 없고, 인사에 인색한 편이

다. 외국 사람들은 엘리베이터에서 생전에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도 “hello, hi,

good morning”이라고 먼저 인사를 건네온다.

게다 중요한 점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표정이면 화가 난 듯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한다.

웃는 얼굴을 지닌 사람에게 적대적인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래서 표정이 밝고

늘 미소를 띠는 사람은 운이 좋다. 나아가 어떤 난관도 쉽게 해쳐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커뮤니케이션은 사람간의 소통이다. 이성을 전달해야하는 내용 조차도 감성의 소통

이 먼저여야 한다. 분명하고 명랑한 인사를 먼저 하는 사람은 인간 관계뿐만이 아니

라 비즈니스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임을 알아야한다.

 

모든 일에는 기본이 있다. 첫인상도 같은 원리로 작용하는 것이며, 언어보다 비언어

가 더 큰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에는 어떤 누구도 반발할 수 없을 것이다. 미시간 대

학의 제임스 맥코넬 심리학과 교수는 미소와 인사에 대한 그의 느낌을 이렇게 표현

하고 있다.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은 경영이나 가르치는 일이나 세일즈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아이를 더 행복하게 기를 수 있다.찡그리거나 화난 얼굴보다 미소 띤

얼굴이 더 큰 의미가 있다. “ 필자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같이 일할 사람은 나에게 무

뚝뚝한 표정을 지닌 대학원 출신 사람보다 차라리 초등학교를 졸업해도 싹싹하고 미

소를 띠며 매너가 좋은 사람과 같이 일하길 선택할 것이다. 이런 미소는 목소리에도

전달이 되며 얼굴 인상을 바꾸기도 한다.

얼굴이 어둡고 인사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의 관상을 보면 절대 편안함이 없다는 것

을 알게 될 것이다.

“웃지 않는 사람은 장사를 해선 안된다”는 중국인들의 처세술은 꼭 맞는 말이다. 장

사하는 사람 뿐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적용되는 말인 것이다.


아나운서 이서영의 블로그

www.cyworld.com/leemisunann

www.twitter.com/leeseoyoungann


 
스내커 칼럼니스트 이서영
-프리랜서 아나운서(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활동)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 영어 MC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강의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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